결혼 생활 (Married Life).2007

자막제작자포럼

결혼 생활 (Married Life).2007

벌써 공식적으론 30번째 자막 작업이군요.
이번 작품은 아이라 잭스 감독의 2007년작 <결혼 생활>입니다.
브로스 피어스넌, 크리스 쿠퍼, 레이첼 맥애덤스, 페트리샤 클락슨이 열연하며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부유층 가정의 불륜에 얽힌 이야깁니다.



*** 작품 소개 및 간략 줄거리 ***

남의 집 가정사는 대부분 궁금해하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그게 불륜일 때는 그 강도가 더욱 강하죠.
194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부유층의 외도를 그린 영화입니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의 전쟁 미망인 케이(레이첼 맥애덤스)
육체적인 사랑에만 몰두하는 아내에게 지쳐 아내 몰래
케이와 외도를 하는 중년 사업가 해리(크리스 쿠퍼),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다 지쳐 남편 몰래 외도를 하는 아내 팻(페트리샤 클락슨),
결혼은 그저 가벼운 질병 쯤으로 여기는 한량으로 해리의 친구 리차드(브로스 피어스넌),
그런 그가 어느덧 친구의 여자에게 흑심을 품게 되고,
한편 해리는 아내와 이혼하느니 차라리 고통 없이 죽이는 게
인간적인 도리라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과연 대부분의 불륜이 그렇듯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까?
아니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될까?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확인해 보시길...


*** 추천의 변 ***

1. 레이첼 맥애덤스가 요염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미워할 수 없는 팜므파탈로 등장합니다.
2. 브로스 피어스넌의 다소 능청스럽고 약간은 뻔뻔한 한량스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역시나 여기서도 무척이나 신중하고 심각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크리스 쿠퍼
4. 남의 집 가정사, 특히 불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그리고 그 결과가 무척 궁금하신 분들.


*** 다음 작품 예고 ***

다음에 작업할 예정인 작품은 2006년 영국에서 출간된 아일랜드 작가
존 보인(John Boyne)의 소설 '줄무늬 잠옷을 입은 소년'을
마크 허만 감독이 영화화한 동명의 작품(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 2008)으로
2차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이었던 8살 소년 브루노가
아빠의 근무지 이동으로 따라간 아우슈비츠를 바라본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틈틈이 짬나는 대로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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