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포드(BBC. Cranford.2007)bbc에서 최근에 방영된 고전시대극
가장 최근 BBC에서 방영한 5부작 드라마에요.
'북과남'을 쓴 엘리자베스 가스켈의 원작을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
1부 자막을 현재 완성했어요.5부작이라 좀 엄두가 안 났었지만...
일주일에 한 두편정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드리마를 본 감상은 제인오스틴의 여느 드라마처럼
두근두근 러브스토리를 기대하지 마시라는거에요.
그 보다는 1840년대 빅토리아 시대의 철저한 고증을 감탄하신 후.
BBC의 최고의 고전배우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라는겁니다.
정말 유명한 배우는 다 모였더라고요
연기가 대단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죠.
좁은 마을에서 사는 보수적인 마을 사람들사이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야기가
잔잔한 톤으로 그려져 있는데 은근히 웃긴 장면도 나옵니다^^
그럼 기대 하세요
크랜포드는1840년대 영국의 체셔 지방의 작은 마을입니다..
맨체스터로 이어질 철도가 놓일 예정인 이곳은 철도 건설로 인해 들어올 외지인들과
그들이 가져올 새로운 사상으로 자신들의 가치관이 무너질까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죠
젊고 잘생긴 의사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오만과 편견에서 빙리로 나왔던 사이먼 우드에요
이제 그가 어떻게 이 잘짜여진 여자들로 가득찬
마을에서 살아남을지 봐야되겠죠?^^
정말 더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여배우들이 모여서 멋진 연기의 앙상블을 보여줍니다.
아~ 이 배우 오만과 편견에서 나왔지...아내와 딸들에서 나온 배우도 있고^^
설득..핑거 스미스에서도 봤는데...
이러면서 보시게 될거에요^^
여자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잔잔하고 감동도 있고 때로는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드는 특이한 드라마입니다^^
자막은 요청하시면 메일로 우선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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