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번역 영화들의 번역 방안
많은 자막제작자들의 일년삼육오일 분투어린 노고에도 불구하고
음 이런 유명하고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영화가 아직도 번역 자막이 없다니 하는 영화가 종종 눈에 띄인다는 것입니다
그럴 땐 설마하며 다르게 검색을 시도 해보지만 역시 검출되지 않죠
그 이유는 자막 제작자들 각자의 자율에 의존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각자가 자기가 하고 싶은 영화만 번역하고 싱크를 작업해서 최종 자막을 내놓거나
싱크수정 자막을 내놓는 객체화돼있는 것이 현재 방식이죠
각 자막제작자들의 개별 작업은 유지하면서
공동 작업 신설하고 조직화 체계화시켜서 자막제작자들 각자의 능력과 효율성을 배가시키고
기본적으로 영화를 좋아해서라도 공공의 역할을 하자는 것이 요지입니다
분야별로 장르별로 팀을 꾸립니다
적극적 동기가 생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자막제작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나 분야의 자막을 제작하는 성향이 큽니다
과학/로맨스/우주/서부/SF/전쟁/액션/일반 etc...
최대한 자세히 뽑은 각 장르별 주요 작품 목록 가운데 영상은 있되 자막이 없는 작품들을 선정합니다
공동 혹은 특정 개인이 도맡아 자막을 분담하고 전체의 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자막을 만들어 갑니다
이건 예시이고 실제로는 일부 절차는 생략되거나 간편화
아니면 다르고 더 나은 새로운 방안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핵심은 영화 애호인들에게 필수적인 영화들의 자막은 필수적으로 만들자고요
또한 영상별로 각 영상에 정확히 맞는 수정 자막이 필요합니다
역시 현행처럼 누군가 각자 발견하고 그 사람중 일부가 내키는대로 드문드문 하는 것에 맡기는 것보다
[자막싱크요청] 하면 [자막싱크수정자료실업로드완료] 등으로 치밀화를 꾀해야 합니다
공감이 갑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쏟아져 나오는 영화 편수는 너무 많고 그에 비해 제작자수는
턱없이 적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자막 제작이 본업이 아닌 시간이 날 때 틈틈이 해야하는 '취미'라는
점입니다. 한 사람 당 적게는 일년에 몇 편, 많아도 일주일에 한 두편을 넘지 못합니다.
상업적인 고용방식이 아닌 다음에는 자막 제작을 책임, 할당식으로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실제로 자막을 집중적으로 만들기위하여 구성된 많은 팀들이 있지만 그 분들 역시 서로의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생각만큼 효율적인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제작자들을
총괄 관리하는 어떤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자막 제작에도 시장원리가 당연히 작용합니다. 물론 자신만의 특정 장르나 자신이 맘에 드는
영화는 수요에 상관없이 하게 되겠지만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영화'라도 소수 매니아들만 보게 된다면
일부러 제작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번역을 하는 가장 큰 동기는 자신이 그 영화를 보고싶어서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외의 영화를 일부러 하기위해서는 또 다른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반대로 히트 영화에 성급히 달려들어서 함량 미달의 자막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미흡하긴 하지만 현재도 요청 게시판을 통해서 자막이 필요한 영화들이 추천되고 있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많은 제작자분들도 참고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좀 개선을 하자면
게시글을 중구난방 올리는 것보다는 영화를 추천하고 거기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요청과 수요도를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상호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의견이시지만 현실적인 문제점이 많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목록으로 추릴 수 있는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불과 수백 편 정도입니다
그 영화들은 다른 모든 영화보다 감상 우선 순위에 있는 것들이고
언젠가 필수적으로 접해야 할 것들일 것이고
영화 애호인들에게 다른 모든 영화에 앞서 제공돼져야 할 것들이겠죠
자막 또한 지금 이 순간 바로 우리가 나서서 제작되지 않는다면
자막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진흙속에서 잠자고 있는 진주들을 발굴해내지 않는다면
그들과 우리에게 감상의 기회는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며
현존적 잠재적 영화 애호인들 모두에게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자막이라는 목적 앞에 그 어떤 현실적 난관이 있든 극복돼져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최신 영화라면 한 영화에도
여러 제작자들에게서 동시에 쏟아져나오는 여러 개의 자막중에 한 두편 잠시 미뤄놓고
밀린 숙제를 하듯 자막 제작자 전체가 집중적으로 매달린다면 예상외로 빨리 끝낼 수 있으며
단지 의지의 문제일뿐 절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개인들이 아닌 시네스트 회원들의 공동 기획 프로젝트입니다
이제껏 한번도 자막이 나오지 않은 영화사의 시대별 장르별 고전 명작 영화 목록을 뽑은 뒤
시네스트의 자막 제작들에게 능력과 지원에 따라 한편씩 두편씩 각자의 제작분을 할당하고
완성도를 기하고자 최종적으로 다른 회원들의 검수와 수정을 거친 후
자막 자료실에 등록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영화 애호인들에게 바치는 시네스트의 공공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반 이상은 원어 자막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네스트의 이용과 자막 제작은 전적으로 그 개인의
자유 의사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작업을 하는 것이지 어떤 사명 의식으로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시 실질적인 얘기를 하자면 시네스트에서 꾸준히 작업을 하는 제작자 다 해봐야 다섯 손가락 안에도
안 됩니다. 다른 분들은 비정기적으로 하시기 때문에 실제 인원이나 구성면에서는 일반 자막제작팀이
훨씬 유리합니다.
전에 어떤 분이 요청 게시판에 그런 글을 남기셨더군요. 돈을 내고 자막 제작을 의뢰하는 유료 요청을
만들면 어떻겠느냐고. 물론 비현실적이긴 합니다. 얼마를 서로 주고 받겠느냐는 점 때문이죠.
2-3일 고생했는데 만원이나 받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10만 단위가 넘어간다면 (낼 사람도
없겠거니와) 그냥 디브디 사는게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의지'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굳이 한가지
방법이라면 가령 '고전영화 동호회' 같은 것을 만드신 후 마음에 맞는 사람들 중에서 자막팀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특정 장르 자막팀은 그렇게 만들어지고 운영됩니다. 호러매니아, SF 매니아
식으로 말이죠. 그런 경우라면 사명감과 의지를 가지고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평생 몇 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가? 산술적으로만
하루 8편씩 본다면 50년동안 14만여편, 일주일에 10편씩 본다고 해도 2만여편 밖에(?) 안됩니다.
IMDB 에 등록된 영화만 100만편에 달합니다. 이미 나와있는 영화만 그렇고 앞으로 50년동안 나올 영화는
포함 안된 수치입니다.
어차피 취사선택이 필요하고 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는 것이고 아니면 못 보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영화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흠... 공공의 사명과 기능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공공이란 반드시 혈세 아니면 기부라는 문화가 결부되어야 하겠죠.
이 부분에 대해 재미있는 말씀을 한번 드려보기로 하죠.
대한민국 모든 영화 애호인들이 한 오백만명은 되리라 잡고, 이 분들이 씨네스트에 100원씩만 기부한다면 (100원이란 결코 부담이 되는 액수가 아닙니다. 그저 관심과 정성이지요.) 오억의 기금이 마련되고, 무자막의 기념비적인 영화가 한 500 편이라 잡을 때 한 편당 백만원 가량의 제작비가 지원되는 셈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1000원씩 기부를 하면 50억의 기금이 조성되어 은행에 예치하고 그 이자를 가지고 보다 꾸준히 제작을 지원해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근데 이는 거의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이겠죠. 그 말은 다시 말하여 단 한번의 100원 기부를 선뜻 할만큼의 정성과 관심을 가진 영화 애호가들이 500만이나 되겠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 애호가 중에 아주 부자가 있어 거액을 기부할 독지가가 있지도 쉽지 않을 것이고요.
제가 듣기로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주 영화를 좋아한다 들었고 또한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호화사치를 부릴 정도의 부자라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혈세를 챙겨받은 것도 작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이상의 것을 원하신다면, 여기다 호소하기 보다는 김위원장에게 읍소 편지를 한번 써보시는 것이 더 빠르고 쉬울지도 모를 일입니다.
김정일한테 부탁한다....만약에 그게 가능하다면요 그리고 실제 김정일이 돈을 준다면
받은 사람은 바로 간첩행위가 적용될겁니다...(공작금??)ㅎㅎ
많은 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자막이 쉽게 안나오는 이유는 바로 분담작업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자막 번역가들은 스스로모든 번역을 해 가시니까
일관적으로 번역될수 있습니다만
보통 저희 처럼 팀을 이루어 번역을 하는 경우는 만약 자막을 쭉 찢어 할당식으로 맡겨버리면
자막이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바로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죠...
저희는 그래서 오래전부터 게시판 형식을 사용합니다.
원문 자막이 게시판 처럼 존재하고 거기에 각자의 답글을 달듯이 번역글을 다는 방식입니다
각 번역에 대해 서로 토론도 가능하고 의견이나 질문이 붙은 번역만 살펴 볼 수도 있는
그런 방식이죠
사실 이런식으로 번역을 하면 사실 효율이 제법 나옵니다
인터넷만 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접속해서 남이 번역한것도 살펴 보고 질문에 답도 하고
수정도 하고 직접 번역도 하는 시스템이죠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좀더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번역 자막을 만들수 있을거라 전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내야 할 세금은 꼬박꼬박 다 (무척이나 많이) 바쳤으니까 자꾸 회원들이나 씨네스트한테서 "공공의 사명"을 찾지 마시고, 그 엄청난 세금을 손에 쥔 사람들에게 말씀해보셔요. 정부기관 게시판이라던가 문화공보부 게시판이라던가, 아니면 진정서를 내시던가... 그 다음 그게 안먹히면 기부할 독지가를 찾아야 합니다. 김위원장같은 독지가는 (정치적 오해로...) 여러가지로 골치아프다 싶으면, 영화 좋아하는 기업인들을 한번 찾아가서 설득을 해보셔요.
그럼 개중에는 한번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을 것이고 혹은 아 이런 영화가 아직 자막이 없었어 하는 생각도 가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팀을 이뤄서 작업하는 경우 서로에게 부담이 좀 .... 예전에 씨네스트에도 자막팀이 있었는데 결국은 그안에서도 특정 1人 하게 되더군요... 싱크하고 검수등은 나눠서 하기도 했지만....
^^;
나름대로 고전영화 자막도 간간이 번역되어 올라오고 있으니
부족한 감은 있지만 꾸준히만 진행된다면 점차 명작들 자막도 많아질거라 기대합니다
저의 경우엔 작심하고 감독을 몇명 찍어놓고(?) 작업하는 편인데
제작하시는 분들께서 각자 마음에 드는 감독을 한명 정해
무자막 영화들을 정복해 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그 좋다는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고, 한푼도 안나오는 작업을
게다가 마음에도 없는 영화를 번역할 사람은 아무데도 없을것입니다
더군다나 지난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낮으니
사실 고전영화 번역하기가 훨씬 어려울 때가 많은데
애써 번역한 자막이 외면받으면 가슴이 쓰리기도 하죠
한편으로는 쏫아져나오는 오락 영화보다는
명작을 한편 하면서 귀한 영화 감상의 기회도 갖고
오래도록 사랑받을 자막을 남기는 것도 보람이랄 수 있겠죠
앞으로 고전 영화 자막도 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자막제작이란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보고싶은 "최신"영화 자막이 딱 올라와주면
<님하~ 고마워효~~~> 이러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솔직히 60~120분 동안 "감상"하고 삭제하는게
기본입니다
도리어 번역기 영문자막을 토대로 제작하거나, 영문자막이 없다보니 아무도 손대는 분이 없어서
혼자 딕테이션해다가 만드는 바람에 <오역>이나 <생략>된 부분이 눈에 들어오면 욕하고 난리치지요
전 특히나 몇몇 영화는 추석이나 설,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기간에 영상이 떠서 고수분들 중
제작하시는 분들이 안계시다보니 주변에서 요청을 하여 번역기 자막이나 딕테이션 해가며
시작했다가 <오역>, <생략>을 하는 만행을 저지르곤 했는데...
저런걸 보고 <p2p>나 <웹하드>에서 자신들이 다운받은 포인트를 물어내란 욕까지 먹어봤습니다
그런 세계에 무슨 공공의 사명이 있을까요
결국 욕을 먹던 칭찬을 듣던...아무 피드백이 없던...
자기만족이고...자기 주변에 누군가를 위해 만들어주고...공부삼아 그냥 한번 해보는 것이고...
자막 제작하시는 분들, 대부분 이런 분들이실텐데 (특히 특정팀이 아닌 시네스트에 계시는 분들은)
도리어 뭔가 해서 만들고 하면...요구도 들어오고, 왜 빨리 안만드냐 요청도 오고
개인의 만족이 아닌 그때부터는 <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것도 무보수로 욕먹고 해야하는...
원래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고 나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고 그게 사람의 마음이죠. 저만 해도 많이 그렇답니다. 하지만...
"근데, 저기 저 구해주실 때 혹시 보따리는 안건지셨나요?"
이렇게 물어보는 것과 마치 빚독촉의 뉘앙스로
"내 보따리 어쨌어요? 사람 구해줄 때는 보따리도 같이 건져주는 것이 상식이고 사명이 아닌가요?"
이리 물어보는 것에서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볼 때는 알게 모르게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책임지고 마땅히 보따리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유혹을 얼마나 참아내느냐가 의사소통의 관건이고 첫걸음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잘못하면, "에이..." 이러면서 도로 물에 빠뜨릴지도 모르니까요.
반을 구성하던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던지 말던지... 누가 뭘 하더라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추상적인 제의 뒤에는 시범적 제안이 뒤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니
이제는 말보다는 실행으로 옮겨 리스트를 공개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과거에도 몇몇분을 보면 화두만 던져놓고, 나는 말했으니 나머지는 남들이 다 알아서 하겠거니 해서 말만 무성하고 정작 자신은 전혀 실천이 안되어서 "문제 제기, 제안"하는 사람 따로 있고 "문제 해결자" 따로 있는듯한 양상을 만들어 놓은 적이 있는데...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진정성을 조금씩이라도 보여주는 것이 희망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우선, 자막 제작자가 무슨 영화를 작업하든 그건 그 사람 마음입니다.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둘째로, 고전영화 자막을 작업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런 걸 하고 싶어하는 제작자들을 모아 보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이런 논쟁은 그냥 시간낭비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고전영화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영화를 작업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에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자막제작자가 영화에 대해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괜찮지만,
좋은 영화에 대해 많이 아는 자막제작자는 그리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아무런 정보 없이 제목만 보게 된다면,
당연히 관심이 가지 않는 겁니다.
요청게시판을 봐도 네티즌들이 제목만 올릴 뿐이고, 어떤 영화인지 설명이 없습니다.
제작 국가, 년도, 감독, 배우, 원작자 혹은 수상 내용같은 것만 있어도,
관심이 가는 작품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감독이나 원작자의 작가 성향도 알수 있다면 더 좋을 겁니다.
제 경험으론, 이런 걸 몰라서, 하지 말았어야 될 자막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솔직히 고전영화 자막은 제작자들 쪽에 요구를 할 것이 아니라,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좀 더 공개를 해줬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