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출신 배우 카렌 몬크리프가 각본 겸 감독을 겸한 작품. 2002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미국내에선 소규모로 개봉되어 첫주 수익은 3만 달러였다. 대부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 멕의 아버지는 그녀의 가족들을 남겨둔 채 떠나갔다. 현재, 그녀는 날카로워진 엄마 다이안(마가렛 콜린 분)과 점점 냉담해지는 여동생 릴리(리건 아놀드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의 삶에서의 구제는 오스터씨(데이비드 스트라다이른 분)가 나타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멕의 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영어선생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멕과 오스터씨는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국제 시 경연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그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깊은 감정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멕은 결국 오스터씨에 대한 아픈 비밀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그에 대한 멕의 감정은 산산이 부숴지게 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호평 쪽이 우세했다. LA 위클리의 엘라 테일러는 "외로운 우리 시대를 위한 조용히 파괴적인 노래"라 평했고, 헐리우드 리포터의 프랭크 쉑은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민감함과 솔직함으로 아주 잘 섞어놓았다"며 이 영화에 손을 들어주었다. 반면, 글로브 & 메일의 리암 레시는 "영화는 신선하고, 순수하게 느껴지는 장면과 윤리적 판단으로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장면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펼쳐진다."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제프 스트리클러는 "외로움 위에 실망이 쌓이고, 그 위에 쓰라림이 쌓였기 때문에 <블루 카>는 감정적인 짐 아래 놓여져 꼼짝도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카렌 몬크리프 감독은 2006년 <데드 걸>을 연출한 감독이군요

영어자막은 따로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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