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의 속삭임(Murmur.of.the.heart.1971, 루이 말)

자막제작자포럼

미음의 속삭임(Murmur.of.the.heart.1971, 루이 말)

루이 말 자신이 “내 생애 최초의 영화”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만족했던 작품으로
성장기 소년의 성적 호기심 속 어머니와의 근친상간이라는 소재를 부드럽고 가벼운 터치로 그려냈다.
프랑스 디종의 교외에 사는 로랑은 베트남전에 관심이 많고,
재즈음반을 즐기며 카뮈를 즐겨읽는 조숙한 15살 소년이다.
그러나 그에게도 사춘기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로랑은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울 기회를 노린다.
그러던 어느날 로랑은 류마치스 열 후유증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어머니와 요양을 위해 한적한 시골 병원으로 떠나게 되는데... - 씨네 21

한글 제목이 제각각입니다
그 중 제일 맘에드는 <마음의 속삭임>으로 했습니다
원래 murmur는 심장 판막질환이나 선천성 심장병 등으로
심장의 4 방 사이에 비 정상적인 통로로 혈액이 흐를 때 들리는
심 잡음을 말하며, 주인공인 로랑이 이것 때문에 요양을 떠나게 됩니다.

아무리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로 포장을 했다고는 하나
소재 자체가 상당히 이질적이고 부담스럽더군요

영문 자막은 따로 첨부하였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링크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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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S macine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초코파이™  
  애 많이 쓰셨습니다.<BR>음...상당히 부담스러운 소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