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 (Bent, 1997)

자막제작자포럼

벤트 (Bent, 1997)


* Bent : <
영·속어> 정직하지 못한;변태의;미친;도둑맞은;동성애의, 호모의


사전을 찾아보니 이런 뜻이 있더군요 ^^

네, 그렇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퀴어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중의 한 사람인 클라이브 오웬이 나오는 영화를 찾던 중
보게 된 영화입니다.

'킹 아더'에서 멋지고 늠름한 아더 왕을 연기했었는데
이 영화에선 머리를 빡빡 민 게이 역을 맡았더군요 ^^

아무튼 잘생긴 사람들은 뭘 입거나
뭘 해도 멋지긴 마친가지니 이거 원...ㅜ.ㅜ

이 영화는 영화 시작 초반부만 조금 야할 뿐이지
그 이후부터는 화면이 아주 건전(?)합니다.
두 사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떻게 그들이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지켜가는지 보여줍니다.

그러니 지레 겁먹고 눈살을 찌푸리거나
감상을 망설일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진도는 무척 느리게 나갈 것 같습니다 ㅜ.ㅜ
완성되는 대로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미리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두번 째 링크로....


*** 아래는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씨네스트에서 가져온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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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셔먼의 연극을 영화화 한 작품. 동성애를 박해(!!)했던 히틀러 치하의 베를린에 살던 게이들을 그린 영화로 1997년 깐느 영화제 young cinema award 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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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장나인  
  이 영화에서 제일 쇼킹했던 부분은 영화 초반에서 하고 싶던 일을 다하던 믹 재거가 나찌가 박해를 시작하자
어느샌가 양복 싹 갈아입고 떠나 버리던 부분...
24 오철용  
  수고하시겠네요^^<BR>받아놓고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