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편 마무리했습니다
Road House (1948)
Utama (2022)
W.R. – Misterije organizma (1971)
준비 중입니다.
(혹시 한글 자막이 있나요?)
키(Quay) 형제 작품 끝나면 순서대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
-----------
로드 하우스는 싱크에 질식할 뻔하다 살아남. 끝.
울타마, 우리집을 끝내며 드는 잡생각, 인간은, 나는 살 가치가 있는가, 지금 이 시절 아둥바둥대며 살 가치가 있나.
그러다가 오르가즘(?)을 오르가즘 없이 시작하며 참 난감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이런 영화인지 난 정말이지, 정말이지 난 몰랐다...
"연인 동무들이여,
건강을 위해 마음껏 ㅆㅣㅂ하세요!"
이 사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사실 난 이해하지 못 함.
------------
오늘 충만한 오르곤 덕분에 백 줄 끝냄.
오늘은 200줄 끝낼 예정. (난 피학성)
앞으로 5일만 버티면 끝이다.
오늘은 딱 150줄만, 점점 코미디가 되어간다. 틴토 브라스 감독님이 새롭게 보인다.
오늘은 철학적인 장면들이 많아 50줄만 소화함. 심오해...
오늘은 850줄까지만, 심오해서 힘들어... 난 심오함이 싫어!
심오함에 고통받다 보면, 차크라가 열리며 오르곤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
생명 에너지를 받고 나는 오늘 950줄을 마쳤다. (누가 등짝 좀 채찍질해줘!)
오늘은 딱 100줄, 1150줄까지. 앞으로 250줄 남았다. 침이 자꾸 흐른다.
(5일이 2주일이 될 것 같다. 어디에 꽃혀서 하겠다고 ㅈㄹ 떨었을까. 유호프로덕션하고 다른 건 뭘까)
딱 백 줄 남고 말았다.
끝나고 마무리 중. 그리고 또(!) 이상한 단편 다큐를 만지작거린다.
마감하기 싫다. 99.99%에서 멈춰 만끽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