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 The Five Star Stories (1989)
안녕하세요.
만들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자막이 완성되었고..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고..
다음 뭘 번역해볼까 고민하다가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나가노 마모루가 ㅡ,.ㅡ;;;;
꽃의 시녀 고딕 메이드 작품으로 설정을 바꾸면서 개망삘이 된 작품이죠.
극장판은 나가노 마모루가 뒤롤하기 전에 나온 작품이라서 그나마 만화책 1권의 스토리를 충실히 따르고 있고..
달리 딱히 생각나는 작품이 없어서 할 수 있으면 해볼까 하구요.
못하겠다 싶으면 이 게시물 지우는 것으로.. ^^;;;;;;;;;;;;;;;;;;;;;
참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딕 메이드의 흥행 성적에 관한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약 7억 엔~10억 엔 정도의 제작비가 들어갔으나 흥행 수입은 2~3천만 엔이라고 하며 한마디로 흥행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망한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없다는 것이다.
베린은 여행을 다니고, 트리하론은 궁시렁거리면서 그녀를 따라다닌다. 이게 전부다.
처음 보면 두 사람이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인지 우정을 느끼는 것인지도 감이 잘 오지 않을 정도다.
현대 엔터테인먼트로서 성립하기 위한 요소들이 너무 결여되어 있다.
물론 고딕메이드가 싸우는 부분은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 짧고 빛나는 10분의 전투씬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수준 이하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영상의 스펙만 4K이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정작 그 퀄리티가 이렇게 정적이어서야.
예고편을 보면서 뭔가 요즘 애니같지 않은 이상한 불안감이 느껴진다면 그 불안감은 지극히 옳다.
재미가 없는 건 둘째치고, 하나의 영화로서 완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기-승 언저리에서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 꼭 만들다가 포기하고 대충 마무리 지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1시간은 요즘 영화로서는 너무 짧다)
나가노 마모루가 스토리텔러로서 재능이 없는 것도 아니고, 100분 정도의 상영시간을 잡고, 3~4번정도의 전투장면,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같은 평균적인 스토리만 뽑아져 나왔어도 850만부 원작의 애니메이션이 처참하게 망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망했으니 DVD나 BD라도 나와서 부수입을 거둬야 하는데
블루레이나 DVD는 나와있지 않다.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 이라는 나가노의 지론상 앞으로도 발매 예정은 없을 듯하다. 』
이 무슨 멍청함에 루트 덧씌우는 소리란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완결 났나요? 예전에 만화책 1.2년에 한권 나와서 포기 했는데 우주로간건 기억하는데...
예전에 들은바로는 작가가 혼자 다 그려서 늦느다고 했는데 넘 끌면 좀...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그런 애니중 하나가 베르세르크인데 예~전 애니 스토리 끝에서 스탑 하고 12년이라도 쉬었다가
2부로 좀 압축해서 하고 또 좀 쉬었다가 3부로 하던가 했으면 했는데 계속 찔금 찔금 끌면서 나와서
쫌 아쉽네요...
완결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찔끔찔끔 끌면서라도 나왔다면 그래도 괜찮았겠지만, 전혀 나오지 않다가
2013년인가? 그 때 들고 나온 것이 고딕 메이드..
그래서 사람들은 고딕 메이드가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계보를 잇는 작품일거다 생각했지만,
설정 자체가 모두 다름. ㅋㅋ 덤으로 재미도 없음.
저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는 건..
초기에 만화책 엄청 안 나올 때.. 사람들이 모두 번 돈으로 게임하고 노느라고 연재가 안 된다, 뭐 한다 하는 말들이 많았었는데 그런 문제도 있었지만..
저작권 때문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했죠.
나가노 마모루가 저작권설을 정면 부정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면 머릿 속에 있던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모든 떡밥들은 갑자기 하늘로 증발한 것인지..
그 수많은 떡밥들과 메카닉 생김새, 기타등등의 설정들이 모두 바뀌고 새로 만든 것이 꽃의 시녀 고딕 메이드인데..
이게 또 재밌게 만들어졌다면 모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도 않게 극장판이라고 딸랑 하나 나와 있는데..
솔직히 보지 않느니만 못하다는 평이며
BD로도 절대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를 마모루 본인은 [극장에 가서 확인해라]라는 말 해싸고 있지만 ㅋㅋㅋㅋㅋ
극장 가서 볼 퀄리티가 아니라는 것을 마모루 새퀴가 모르는 건지 뭔지 이해가 가질 않고 ㅋㅋㅋㅋㅋㅋ
그 멋지고 장황하던 이야기들은 모두 어디로 갔으며
그 멋지던 메카닉들은 모두 어디로 갔고
욕을 하지 않을래야 안 할 수 없는 볍신같은 고딕 메이드 극장판은
솔직히 TV에서 그냥 해줘도 보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죠.
마모루가 부정을 하긴 했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저작권 문제가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중전기 엘가임부터 이어지는 것이었나 뭐였나..
파이브 스타 스토리가 설정을 어디서 빌려왔네 뭐 했네 하면서 저작권 걸고 넘어진 곳에서
이건 쓰지 마라 이렇게 하면 저작권 침해다 등등을 걸고 넘어지니까
파이브 스타 스토리 접어버리고 설정을 모두 바꿔서 멍청한 꽃의 시녀 고딕 메이드 만든 듯 하고..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으니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더이상 낼 수도 없을 것이고..
그런 거겠죠.
파이브 스타 스토리 팬들이 오직 바라는 것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 연재인데..
작품을 내기만 하면 이미 돈은 많겠지만, 돈은 술술 벌릴 것인데..
파이브 스타 스토리 접고 어디서 벙찌는 작품 들고 나오는 것 보면
자연스레 저작권 문제가 맞긴 한가보다 생각이 들게 되죠.
조금씩 보기는 했지만 세계관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그나마 세계관이 잘 알수있는
천지무용이나 사쿠라 대전 등이 재밌더군요
그러나 천지무용도 점점 길을 벗어나 사촌 이야기에
친척이야기 등이 나오면서 점점 세계관이 복잡해지더군요
뭐 재미가 있으면 다 그런거죠
왜냐면 자신의 가족의 이야기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에반게리온도 조금 복잡한 편이고요
참고로 천지무용은 ova가 4기가 나오더니 성우
두분이 죽었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하긴 92년에 처음 ova가 나온지 27년이 지났으니
죽는 분이 안나오면 이상한 걸지도;;
ㅎㅎㅎ 괜히 혼자 수다를 떨었네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세요^^
추카추카 16 Lucky Point!
똘끼 많은 집단과 정치 상황을 꼬아놨지만 와닿지는 않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샤아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암 유발 인자들이죠. ㅋㅋ
보다보면 진심 암 걸리시겠음.
그런데 마크로스는 세계관이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은데.. ^^;;;; 프로토컬쳐 세대가 있었고 유전공학이 발달되었고
성별 구분이 필요 없이 인구를 늘릴 수 있게 되었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여성과 남성으로 갈라서게 되고
전쟁을 5만년 이상 지속하는데.. 문화라는 것이 전쟁 관련된 것 외에는 보지 못한 애들임.
이것이 실수임을 깨달은 소수의 사람들이 도망쳐 지구로 오게 되고 일단 얘네들은 프로토컬쳐 애들임.
다시 한 번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살 수 있는 곳을 만들게 됨. 그 후손이 지구인들.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세계관이 복잡하긴 하죠. 설정도 엄청 많고..
하지만, 역사는 이미 정해져 있고 정해진 역사 안에서 세세한 에피소드들을 보는 것이 큰 재미였지만..
어쨌든 역사가 이미 정해져 있는 게 특징이었죠.
조커 태양성단 연표라는 것이 있고 A.D 시대(물론 지구 아님)부터 해서 성단력 원년을 지나 성단력 7777년까지가 기술되어 있고
7777년에 녹색의 별 포츈에서 라키시스가 아마테라스와 재회하게 되고 결혼하며
다음해에 초인류 딸 카렌이 태어난다는..
천지무용에 대해선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모르겠고..
에반게리온이야 갖다 붙일 수 있는 온갖 정보들의 총집합 비빔면이기 때문에.. ^^;;;;
사쿠라대전도 아는 바는 전혀 없고 오프닝만 엄청 유명하기 때문에 알죠. ㅋㅋㅋㅋ
히키사이타~ 야미가호에~ 후루에루 테이토니 ㅋㅋ 들을 당시엔 뭔 뜻인지 몰랐지만
갈라져버린 어둠이 고함쳐 떨고있는 제도에
컴이 멈춘다면 손을 보셔야겠네요.
우선, 먼지 청소부터 시작하셔야겠죠.
근처 컴퓨터 가게, 등산로 입구, 친한 카센터.. 어디든 컴 들고가서 에어펌프 잠깐 쓴다고 하면 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먼지 날리면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동일하다면 인페르노로 가는 길이 오픈 된 것이겠죠. ㅡ0ㅡ;;;;;;;;;
윈도우를 새로 밀던 장비를 교체하던 짜증 동반 프로젝트.
바바리안님의 컴퓨터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술 마시는 방식이 좀 다른 듯 하네요.
저나 제 친구들은 모두 술을 많이 마시는 편도 아니고..
안주 없으면 안 마시고.. ㅋㅋㅋㅋㅋㅋ (안주는 무조건 있어야 함)
운전 가능할 정도만 마시거나..(맥주 두 잔, 소주 두 잔)
아예 안 마시거나..
개 마시고 운전 안 하거나.. 정도죠.
안주 없이 마신다는 건 상상도 못 할 일. ㅋㅋ
우선 재미가 없음. ㅡ,.ㅡ;;;;
고기를 굽건, 뭘 굽건, 끓이건 해서 입에 들어가 씹을 게 있어야 술도 마시는 거죠.
술만 마시는 건 전혀 재미 없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