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트리스테(2006) 수정본

자막제작자포럼

알라트리스테(2006) 수정본

1 나인 4 2001 4
며칠전에 알라트리스테 대위의 대위가 사실은
선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영어의 캡틴은 스페인어로 까삐딴capitan인데
영어처럼 배의 선장인지 군대의 대위인지는
알아서 판단할 수 밖에 없지요
그 생각이 드니깐 <가을의 전설> 뺨치는 실수를
내가 했구나라는 생각에  웹 검색하고 파일
열어서 다시 영화를 봤는데,  캡틴은 군대의 대위같은데
제가 처음 만든 자막이 눈에 걸리는게 너무 많아서
수정본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전 자막 만들때 계속 영화를 보다 보면 지겨워서 완성된
자막으로 영화를 보지도 않고 그냥 올려버려서 이렇게
눈에 거슬리는게 많은지(오타, 어색한 문맥, 오역 등등)
몰랐습니다


시네스트에 가입하게 된 계기가 알라트리스테가
제작자 정보 지워진채 돌아다니는게 싫어서
여기에 글을 쓰기 위해 가입했는데, 이제 보니
정보 지우고 배포해준 그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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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고운모래  
  이런... 나인님 너무 결벽증이 심하신 것 아녀요 ? ㅎ<BR><BR>자막이 약간씩 틀린데도 있기도 하고 좀 그래야지, 너무 완벽하면 정이 안가는 수도 있어요... ^^
1 나인  
  좀 틀린게 정이 가는거면 제가 만든 자막들은 정에 빠져 죽겠어요
그나마 다행인게  만든게 몇개 없다는게 다행이지 뭐에요
1 고운모래  
  그러길래, 자기가 만든 자막은 (모진 마음을 먹고) 다시 안보는게 좋답니다. ㅎㅎㅎ<BR>보면 볼수록 여기저기 뜯어고치고 싶은 유혹에 헤어나오질 못하거든요. 하지만 고쳐도 정작 독자들은 제작자 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큰 차이를 못느끼는데, 그건 관심과 주목의 차이 때문이죠. 어느 정도 수준만 넘어서면 감상에는 큰 지장을 주지는 않으니까요. <BR><BR>정 고치고 싶으면, 한 일주일 후에 또는 몇달 후 정도에 다시 한번 보는 것도 좋겠지요.<BR><BR>
1 고전영화만세  
  아앗!! 알라트리스테 자막 자작하신 분이 여기에!!! 근래 들어 제일 좋았던 영화였습니다..덕분에 잘 보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