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시님' 행방불명...
어제부터 이곳 사이트에서 종적을 감춰서 궁금해하던 차에 전화가 왔습니다. 개인사정으로 당분간 접속이 힘들 것 같다고. 너무 서운했죠. '내부고발자'들 자막 올릴만한 시점이 돼서 전화하셨다 합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조만간 다시 복귀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자막에 대한 댓글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댓글달지 못한 점 죄송하구요 이 자리에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나름 꽤 신경을 쓴 자막이기도 하고 막히는 문장이 더러 나와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말씀' 보다는 오역에 대한 의뢰나 감상평, 피드백 주시면 다음 자막 작업시 적극 반영해서 더 양질 자막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 걸리는 건 싱크제한 시간 때문에 많은 말을 적어놔서 영화흐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역시 글자수 제한은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오늘 '겁나게' 덥습니다. 다들 탈진하지 않게 몸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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