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후에 뵙겠습니다아 ㅠㅠ
원래 <공포의 섬>을 끝내고 <마녀, Haxan>을 하려고 했는데
피판이랑 시험준비가 겹치는 바람에 <공포의 섬>도 늦어졌고
<마녀>는 잠시 접어둬야 겠네요... ㅠ
호러팬으로서 강추작 몇 개를 꼽으면 <인브레드>, <익시젼>, <V/H/S>
요 세 작품은 한글자막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브레드>는 완전 더러운(욕이 아니라 진짜 더럽습니다아...) 고어 영화인데 웃긴 그런 영화였어요.
금지구역 상영작 중에 가장 쎈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익시젼> 요게 물건인데, 처음에는 수술 강박증에 걸린 십대 소녀의 성장영화처럼 시작하다가
마지막에 빵 터지는... 정말 빵 터지는 결말이 압권이에요. 소녀가 보는 그로테스크한 환상도요.
<V/H/S>는 우연히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6개의 무서운 이야기를 모은 그런 영화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에 맞았고 재기넘치는 옴니버스물이었던 거 같습니다.
끝을 뭐라고 맺죠... ^^;
더운데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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