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봉착 자막만들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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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보다보니 재미있어,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여러분 건강 조심하시고, 힘네세요 !
(문제되면 삭제합니다.)
4 Comments
ㅎ 자막 만들어 보신 분들은 충분히 공감 가실 것 같습니다.<BR>(지금도 그러다 말고 잠깐 글 올리지만요.... ㅡ.ㅡ; ) 2시간 영화 <BR>한 20시간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BR><BR>대사 하나 번역하고 씽크 맞는 지 돌려보고 틀리면 시간이나 길이<BR>조정하고 씬 (Scene) 단위로도 자연스러운 지, 이해하긴 쉬운 지<BR>다시 돌려보고 수정하고... 특히, 적당한 한글 표현이 생각나지<BR>않거나 정체불명의 단어 같은 게 나오면 찾아보고 궁리하느라<BR>한 두시간 이상 고민하는 것도 보통이구요....<BR><BR>그래서 1차 번역 끝나면 다시 처음부터 보기는 정말 싫어져서<BR>전체 감수를 포기하고 말죠. 다시 얘기하면 영화를 순수하게<BR>감상자의 입장으로 즐길 수 없다는 조금은 슬픈 처지이기도 하구요.<BR><BR>영화 한편을 사나흘 보고 있으면 윗 분 글과 똑같이 됩니다 ㅋㅋ <BR>
흠... 하루에 1초 씩을 번역을 한 셈이군요.<BR><BR>하루도 걸르지않고 1초 러닝타임 번역하기... 보통 인내심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일 같습니다.^^<BR><BR>러닝타임 90분으로 잡고, 앞으로 10년 정도만 더 번역하면 완성되겠습니다. <IMG src="http://www.cineast.co.kr/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cake.gif" align=absMiddle borde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