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Age of Heroes) 제작중입니다 -완료-

자막제작자포럼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Age of Heroes) 제작중입니다 -완료-

29 슐츠 14 2840 3
제대로 된 영문자막이 없어 고생 좀 할것 같지만..........
나바론 요새나 독수리 요새같은 특수부대의 활약상이 제 취향과 통하는 점이 많아.......
어설프게나마 한번 시도해보려합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영국으로 다녀왔는데도.......
영국 영어가 귀에 잘 안들리는 건 어찌된 연유일까요? >.<
아무래도 시간이 좀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자막제작이 취미가 아니라 그냥 전쟁영화 감상이 취미인데.....
자막이 없는 영화들 누군가 자막 올려주시길 기다리다가
기다림에 지치면 그때서야 제가 어설픈 실력으로 자막을 만들고 있답니다>.<
그래서 전 이 영화는 기필코 내가 먼저 자막제작해야지 하는 욕심은 그다지 없어요....^^
그러니.....혹시 이미 제작중인 분이 계시면 올려주실때까지 전 그냥 기다리렵니다^^
혹여 아무도 없으시다면......
좀 오래 걸릴지 모르니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
 
사실 이 자막을 제작하면서도........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을때가 많네요^^
며칠을 고생할걸 각오하고 시작해야 하는 작업이니....
하다보면 괜히 시작했다 싶을때가 사실 많더라구요^^;;;
 
꾸준히 자막제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삼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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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9 scndtnn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시겠지만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이곳 자막포럼 댓글이 자막제작자들 사기를 많이 높여주더군요. 힘 내세요!!!
29 슐츠  
격려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저번에 제작공지글을 한번 올려보니
의무감과 책임감 때문에 더 분발하게 되더라구요^^
힘 내서 꼭 완성하겠습니다^^
1 KDisaster  
영국을 다녀오셨군요 +_+
영국 발음을 사랑하는 1인..
하지만 뉴저지 시골에 다녀온 이상한 1인..
하하하하 부럽습니다
힘내세욧!
29 슐츠  
뉴저지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런던이 아닌 시골 마을.........
케임브릿지에 다녀왔답니다 >.<
영국 영어가 괜시리 멋스럽게 느껴져서 영국을 선택했는데......
가서 처음엔 된통 후회했더랬죠>.<
처음 며칠은 도무지 그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쓰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못알듣겠더군요
다녀온걸 후회하진 않지만.....저는 사실 미국 다녀오신분들이 더 부럽답니다^^
1 黑香  
콜린 파렐이 아일랜드 사투리쓰는게 맞나요?

참 특이한듯

자막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9 슐츠  
영국영어도 아직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지만
아일랜드 사투리는 더 못알아듣겠더군요^^
예전에 어느 영화였더라...제목이 생각 안나지만
브래드 피트가 IRA 지도자로 나오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때 영화관에서 같이 보던 영국인들이
브래드 피트의 어설픈 아일랜드 사투리에
실소를 터뜨리던 기억이 나네요..^^
전 모르겠던데 말이죠^^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 박두식  
오 슐츠님 전쟁영화 무지기달렸어용 수고많이 하시네용
29 슐츠  
두식님 , 항상 힘이 되는 댓글 감사드려요^^
두식님도 "보응"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시구요^^
저도 자막 기다리고 있답니다^^
M pluto  
영국 영어 멋있습니다. 어디서 영국 발음 들으면 아주 짧은거 억양 따라해본다는... ㅎㅎ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슐츠는 어디에서 따오신 건가요?
29 슐츠  
노테톨 (not at all)~
놋투사이 (not to say)~
칸 두 닷 (can't do that)~
처음엔 어색한데.....
지금은 입에 붙어서 무조건 이렇게 발음합니다^^
슐츠는 어느정도 짐작하셨겠지만......^^
독일식 이름인데, 이차대전 독일군 매니아라서요^^
그러나 독일어는 한 마디도 못한다죠>.<
격려 감사드립니다, 플루토님^^
1 잔인한시  
영웅들의 시대, 세상?

슐츠님께서 자막제작자들의 전쟁영화의 한 장르의 획을 긋고 계시다고 생각들어요...

공포영화나 스릴러에 획을 그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잡식성 ;;;

어쨌든 슐츠님의 이 작업이 자막제작자 동료들과 나아가서 관객들에게
얼마나 빛과 힘이 되는 작업이심을 잊지 마셨으면 해요..

아~ 그리고 일반분들 평생 가도 못 볼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수 없이 봤었지만...
(옛날 인천 국제공항에서 특수보안요원 일을 해봤기에 ;;)
전 비행기 한 번 못 타봤네요 ㅠㅠ
물건너 제주도도 ㅠㅠ

그런데 말씀하신 영국 억양이란게...
아마두 우리 한국 입장으로 치면...
똑같은 한국어라도
서울말과 사투리의 차이가 아닐까라고 그냥 짐작해 봅니다.

물 못 건너본 저로선...
영화를 볼 때에..
영국 억양과 발음이 나오면 더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사실 영국인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미국식 발음을 하면
괜시리 아 배우가 저러면 안 되지 하고 그 직업정신을 탓하기도 하기도 하면서리...

아.. 또 제가 뭔 소린지..;;;

무튼 고생하시구 계셔요...
자막제작 동지들과 슐츠님의 자막을 고대할 잠재적인 관객들을 위해서
힘내세욧 홧팅!! ^^
29 슐츠  
자막 좀처럼 안올라오는 전쟁영화만 가끔 제작하는건데....
획을 긋는다고까지는 저는 생각 안하구요^^ 지나친 과찬의 말씀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그만한 실력도 안되구요^^
네, 따지고 보면 사투리 비슷한데, 영국인들은 미국인들이 사투리를 쓴다고 생각하고
브리티쉬 잉글리쉬가 표준어라 생각하죠^^
근데...인도, 홍콩 같이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에서는 영국식 영어를 교육받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식 영어로 교육받았으니....
영국식 영어가 발음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참 낯선게 사실이에요^^
미국에서는 시내중심지를 다운타운이라고 하는것을
영국에서는 시티 센터라고 해야만 하고....
서브웨이도 영국에선 튜브로 통하고...
편도, 왕복도 원웨이, 리턴->영국에선 싱글, 라운드로 통하는 등
사용하는 용어 자체도 사뭇 다른게 많아요
모든 게시물에 항상 따뜻하고 정감있는 댓글을 남기시는 잔인한시님 언제나 감사드리구요^^
격려해 주신만큼 열심히 한번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1 술은싫어  
힘내시고 끝까지 완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
29 슐츠  
감사합니다^^
영어자막과 대사가 서로 겉도니 참 고역이네요^^
지금 30~40%정도 진행되었구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