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

자막제작자포럼

벌써 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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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네스트에 가입한게 2007년 1월 10일이라는걸 오늘


 알아차렸네요. 벌써 일년인것도 같고  일년밖에 안됐나


싶기도 하고 일년씩이나 됐구만 싶기도 하고...


어제 부로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랐다는 쪽지를 받고 확인해


보니 일년이 됐더라구요


 


시네스트에 가입하기전에는 외국어 공부삼아서 아마 세개인가


네개인가 연습삼아서 만든게 전부였고 시네스트 가입하면서


지속적으로 만들게 됐네요 휴...


변덕도 심하고 인내심도 없는 제가 일년이나 한거 보면


자막만드는게 중독성이 있는게 확실해요.  


 


이 기회에 제 일천한 자막으로 영화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같은 배에 탄 제작자 여러분들,


사공은 없지만 일단 같은 배에 탔으니 우리 중독자들끼리 즐겁게 지내 보아요1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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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5 선우선홍  
일년동안 수고하셨네요...
앞으로도 꾸준한 작업...부탁...
S MacCyber  
오늘이 딱 그날이면 축하노래라도 불러드렸을텐데 이미 지났군요. ^^
자막 제작자분들, 예전엔 다들 영화광이셨을 겁니다. (저도 그랬지만요.) 하지만 보기만 하는 것
이상의 무엇이 바로 자막 작업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미하게나마 영화에 참여하는 느낌
이랄까요?

자막 배포 후에 영화 평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자신의 자막 영화 꼭 확인해보세요. 저는 항상
'사람들이 제대로 영화를 이해했을까?'하는 노파심에 둘러봅니다. 자막이 나옴으로해서 평점도
올라오고 리뷰도 올라오고 하기 때문에 자막에 문제가 없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죠.

한편으로는 보람(?)이랄 수도 있겠죠. 번역한 대사가 '명대사' 코너에 그대로 올라오는 걸 보면
재밌다기보다는 사실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말(단어) 함부로 쓰면 안된다는 것이죠. ^^;
저 이전에 많은 '선배 제작자분'들고 계셨고 앞으로도 계속 나오시겠죠. 동영상과 smi 파일이
계속 사용되는 한은요.

그동안 수고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