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자막' 방치 곰플레이어 간부 입건 - 신문 기사 인용
'동영상 자막파일을 다운받으시겠습니까?'
외국영화 뿐 아니라 포르노 동영상을 한글자막으로 만들어 유포한 국내 굴지의 미디어플레이어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6일 음란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경우 한글자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음란물 유포)로 곰미디어플레이어 제작업체인 ㈜그레텍과 이 회사 운영사업 부장인 A(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기청 사이버수사대는 또 음란동영상 파일을 한글자막으로 번역해 유포한 혐의(유란물 유포)로 B(35)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곰플레이어 제작업체와 A 씨는 자사에서 배포한 미디어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한글자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5천여 개의 음란자막이 900만 회에 걸쳐 유포되는 것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 씨 등은 외국의 음란동영상 수백여 편을 번역해 한글자막으로 만들어 업로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청 사이버수사대 양기혁 대장은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저작권 침해나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방조범으로 처벌했다"며 "하지만 이번 경우는 불법 정보에 대한 관리소홀이나 불법 정보의 유통을 묵인, 방치한 정범으로 입건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경찰은 외국의 음란동영상을 한글로 번역해 업로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외국영화 뿐 아니라 포르노 동영상을 한글자막으로 만들어 유포한 국내 굴지의 미디어플레이어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6일 음란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경우 한글자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음란물 유포)로 곰미디어플레이어 제작업체인 ㈜그레텍과 이 회사 운영사업 부장인 A(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기청 사이버수사대는 또 음란동영상 파일을 한글자막으로 번역해 유포한 혐의(유란물 유포)로 B(35)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곰플레이어 제작업체와 A 씨는 자사에서 배포한 미디어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한글자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5천여 개의 음란자막이 900만 회에 걸쳐 유포되는 것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 씨 등은 외국의 음란동영상 수백여 편을 번역해 한글자막으로 만들어 업로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청 사이버수사대 양기혁 대장은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저작권 침해나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방조범으로 처벌했다"며 "하지만 이번 경우는 불법 정보에 대한 관리소홀이나 불법 정보의 유통을 묵인, 방치한 정범으로 입건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경찰은 외국의 음란동영상을 한글로 번역해 업로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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