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나지:비밀의 계단(el orfanato)

자막제작자포럼

오퍼나지:비밀의 계단(el orfanato)

1 나인 4 3656 0

선우선홍님이 만드셨는데 저도 이미 만들어 버려서


바다에 버릴 수도 없고....그냥 올립니다. 123.gif


 


원제는 엘 오르파나또. 간단하게 고아원인데 왜 굳이 오퍼나지라는


영어 제목을 썼는지 정말 물어보고 싶은데 누구한테 물어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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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S MacCyber  
수입사에 물어보시면 되겠지만 제3국어 영화들은 원어 제목으로는 어감도 이상하고
뜻을 모르니 아예 한글로 번역하거나 영어로 바꾸는 경우가 많죠.
그건 그렇고 수고하셨는데... ^^; 요즘 겹치는 작업들이 종종 있는데 귀중한 시간
내셔서 하신 일들이 좀 묻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공지 자주 활용하시면서
더 좋은 작품들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나인  
제3국 영화, 역시 뜻도 모를 영어로 바꿔 개봉하는것보다야
한글로 바꾸는게 훨씬 나을것 같아요
저도 중복 작업은 하기 싫지만 영문 자막을 스페인어 자막과
비교해서 보는데 이상한 부분(?)이 몇군데 보여서 시작했어요
근데 공포 영화는 대사가 많이 없어서 금방 끝나서 좋긴 한데
복선이 깔린 말들이 많아서 공포 영화 전문으로 자막하시는 분들은
신경이 많이 쓰이겠어요
1 고운모래  
글쎄 말입니다. 요즘 부쩍들어 겹치는 작품들이 많네요. "아메리칸 갱스터"도 그렇고...

공지하고 한참 작업 중에 다른 분이 이미 먼저 내놔서 급할 것 없다 싶어 잠시 중단했는데, 공지를 안 잊어버린 어떤 분은 그래도 기다린다며, "공지하고 왜 출시 안하냐"는 압박 메일에 저도 할 수없이 신용을 지키기 위해 중복인줄 알면서도 (이미 해 놓은 많은 부분을 아까워 바다에 버릴 수도 없고 해서) 출시를 했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마음이 편치 않고 먼저 내놓은 분께도 미안하고... 여러모로 좀 그렇습니다. 서로 공지 게시판을 잘 활용하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1 고운모래  
글쎄요, 요즈음은 "가을의 전설"같은 실수할까봐 그런지는 몰라도, 웬만하면 번역 안하고 그냥 그대로 제목을 내는 것이 추세던데요.

"3:10 투 유마" 같은 것도 그렇게 제목을 내서, 자막이 있는 영화를 보고 나서야 많은 이들이
"아... 제목이 뭔가 했더니 그 뜻이었구나" 했더라는군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뭘까?" 하며 각자 제목을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추측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정답은 "유마행 3시 10분발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