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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매이션 보지 못했지만 예전에
" 고양이 박수~!!! " 하면서 귀여움 떨었던 사람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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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2마리는 한번에 가져오더군요. 어디서 짝짓기라도 하다 잡아 걸린건지..
모두 근처 한약방에 마리당 오천원 또는 만원에 팔아 치킨 먹었습니다.
실홥니다!!
그걸 또 팔아서 치킨 사드시는 집사 막된장 님
박쥐나 지네같은건 한약방 가져가면 사준다고요!!
솔직히... 박쥐 작은놈은 삼천원 준다고 했는데 순간 제 직업병이 발동해서
다른데서는 7,8천원 주던데요? 그냥 주세요 거기로 가게~ 했더니
작은놈은 5천원 덩치 좋은놈은 만원에 사주더군요.
그돈으로 무얼 하겠습니까? 치킨이 딱이죠.
냥이뇬이 먹여주는 치킨입니다~ 하면서 맥주는 제 돈으로 추가해서 부모님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냥이에겐 전혀 안줬죠. 기름에 튀기고 짠건 애들한테 치명적이니까요
시골에 살 때도 보기 힘들었는데... 한두 번 정도 밖에 못본 것 같아요.
정말 고양이의 보은이네요.
그리 오래도 아니네요 ㅋㅋ
집 뒷쪽으로 산자락 아래 나무숲이 좀 무성한 편인데
그쪽으로 이것저것 사는가봅니다.
살 환경만 되면 도심이라도 큰 동물들만 아니면 어떻게든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그 왜, 평소엔 보지도 못하던것이 큰 비가 오거나 지진 같은게 나면
갑자기 나타나거나 한다지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