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밥풀꽃

동식물갤러리

며느리밥풀꽃

S 마카 21 732

며느리 밥풀꽃입니다.

8월에 피구요..꽃말은 질투입니다.

며느리가 밥을 짓다가 잘익었나 맛을 보는데..

입술에 붙은 밥알을 보고는 어른보다 먼저 밥을 먹는다 야단을하여

며느리가 사고로 죽은 자리에 피어났다는 전설이 있네요..

꽃도 입술에 밥알 두알이 붙어있는것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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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S 영화이야기
며느리 눈치 밥이군요 ㅎㅎ
요즘은 꺼꾸로 며느리

추카추카 26 Lucky Point!

41 나무꾼선배
그 유명한 며느리...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아들과 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아들이 커서 한 처녀와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며느리는 아들보다도 더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시집 온지 얼마 안돼
신랑은 먼 산 너머 마을로 머슴살이를 떠나게 되어
집에는 착한 며느리와 시어머니만 살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떠난 후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학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며느리가 빨래터에 가서 빨래를 해 오면
그동안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고 다그치고,

깨끗이 빨아 온 빨래를 더럽다고 마당에다 내동댕이치고
발로 밟아 버리면서 며느리를 구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착한 며느리는 한마디의 군소리도 하지 않고
시어머니가 호통을 치면 치는 대로 용서를 빌고
다시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밥을 짓다가 밥이 다 되어 갈 무렵에
뜸이 잘 들었는지 확하기 위해 솥뚜껑을 열고
밥알을 몇 개 입에 물어 먹어 보았습니다.

방에 있던 시어머니는 솥뚜껑 소리를 듣고,
어른이 먹기도 전에 먼저 밥을 먹느냐며
다짜고짜 며느리를 마구 때렸습니다.
며느리는 밥알을 입에 문채 쓰러져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아들은
단숨에 달려와 통곡하고 색시를
불쌍히 여겨 마을 앞 솔밭이 우거진 길가에
고이 묻어 주었습니다.

얼마 후,
이 며느리의 무덤가에는 하얀 밥알을
입에 물고 있는 듯한 꽃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은 착한 며느리가 밥알을 먹어 보다
죽었기 때문에 넋이 한이 되어
무덤가에 꽃으로 피어난 것이라 여겼습니다

꽃도 며느리의 입술처럼 붉은 데다
하얀 밥알을 물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으므로
이 때부터 이 꽃을
며느리밥풀꽃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옮긴글
S 마카
아~애쓰셨습니다. 정확한 전설을...
41 나무꾼선배
Ssip어...의 S자가 금지어라 찾아서 먹자로 바꾸는라고 애먹었습니다.
26 naiman
오 그렇게 깊은 뜻이~~~
41 나무꾼선배
26 naiman
잘난척은~~~흫~
41 나무꾼선배
척이아니라 잘난거유...
26 naiman
꽃이 특이하고 이쁩니다.....
S 마카
역시 naiman 님이 오시니 활기가 도는군요~
밥알 두알.... 풀대용을 쓰면 딱~~~

추카추카 38 Lucky Point!

S 마카
아~오~축~
모등계 마키님 덕이지유~~~
S 마카
역쉬~~~복받으슈~
감사허유~~ 마카님도 복 곱배기로 받으셩~~
S 마카
울끼리 놀까유~?
그러셔유~~히히히
S 마카
진짜줄알고 신고 들어올라~줄행랑~~~~~~~~~~~~~~~~~~~~~~~~~~
오데로 갔나~ 오데로~~
29 써니04™
이건 폰카 느낌이 아닌데 사진 잘 찍으셨네요.
S 마카
이거두 폰카예요~
요즘은 스마트폰만 들구다녀요
Dslr은 무거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