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툴룬: 전쟁의 여신] 메인 예고편

무비튜브

[쿠툴룬: 전쟁의 여신] 메인 예고편

30 데블 2 170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전사의 실화

황금 경전을 되찾아 천하를 평정하라


칭기즈칸의 후예 ‘쿠툴룬’ 공주

운명을 거스르고 여전사로 깨어난다


공주는 제국의 영광을 위해,

잃어버린 황금 경전을 찾아

5인의 결사단과 험난한 전장으로 떠나는데…


전설이 된 그녀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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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7 하늘사탕
디즈니 애니 뮬란 [Mulan] 1998 이랑 비스 무리한 내용이군요
영화가 아직 안나와서 알 수 없지만
원래 쿠툴룬은 뮬란하고는 많이 다른 사람입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나오는 사람인데
아무래도 그리스 신화의 아탈란테
북유럽 신화 니벨룽의 반지에 나오는 브륀힐트의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고요

쿠툴룬은 아탈란테나 브륀힐트 처럼
고귀한 신분의 공주이면서 엄청나게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입니다.
그러면서 엄청난 힘과 무공을 가진
여전사이기도 합니다

서양의 여전사들은
자신의 아름다운 미모에 혹해 몰려드는
구혼자들에게 달리기 시합을 하거나 창던지기등
무술시합을 해서
자신을 이기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겠다 하지만 자신에게 진 남자들은 죽이겠다고 선언한뒤 실제로 자신에게 진 남자들을 죽여버렸는데....

그리스와 북유럽의 여전사들은 결국 남자들의 꾀에 넘어가 별볼일 없는 남자에게 정복을 당했다는 것이고

몽골여전사 쿠툴룬은 구혼자들과 시합을 하되 목숨 대신
가축을 걸고 이기는 자가 가축을 받는 조건으로 씨름을 했습니다
몽골이니까 부흐라는 몽골씨름 대결이겠죠?

대결은 쿠툴룬의 연전연승
공주를 이기는 남자기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웃 칸국의 잘생긴
미남 왕자가 나타나자 공주는 흔들립니다.
물론, 왕자도 힘과 무예가 뛰어났지만
쿠툴룬 공주를 이길 정도는 아니었는데...
워낙 잘생긴 미남이라 일부러 져주고 결혼을 할까?
고민을 하는데...
시합을 하다보니 승부근성과 전사의 본성이 살아나
결국 왕자를 꺽고 시합에 이겨버립니다

왕자가 내기에 걸었던 수많은 가축들을 얻기는 했지만
미남 왕자는 여자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도망치고
공주는 조금만 힘을 덜 쓸걸 하고 후회했다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