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타워의 주민들은 타워와 외부가 통하는
모든 곳을 감싸고 있는 검은 장막을 발견한다.
이 장막은 통과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타워 안에 갇힌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버텨 보지만,
장막은 아래층부터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점점 한계에 다다르면서 생존이란 열망과 원초적인 본능이 뒤섞여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To Hell With The Ve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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