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웁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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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웁니다 김정호

제 아빠가 좋아하시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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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4 흠흠흠  
ㅎㅎ 저희 부모님께선 선구자라는 가곡을 좋아하시는데 말이죠.
13 쪼으니까  
와우!
새로운 노랜가 봐요
고맙습니다
들어 봐야겠어요
13 쪼으니까  
봉오동 전투 OST 삽입곡이네요
조용필님 께서 부르시는데 뭔가 오묘함이 있고 장엄함이 함께 묻어 있네요
4 흠흠흠  
원곡자는 따로 있지만 조용필씨도 부르셨다니 그쪽이 더 낫겠네요. 원곡자는 하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욕을 수도 없이 먹은 사람이라서 말이죠. ㅋ
13 쪼으니까  
지금 한참 유튭에서 찾아서 듣고 있어요
세상에 이런 음악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좋은 정보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13 쪼으니까  
생소한 음악이라 여러가지 버전을 들었는데 이 분이 마음에 와 닿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rF8iKgT0Xc
4 흠흠흠  
저도 이 노래가 이렇게 다양한 버전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ㅎㅎ

부모님이 부르시는 걸 어렸을 때 하도 많이 들어서 귀에 박혀 저절로 외워져 버렸네요.ㅋ

이래서 세뇌가 무서운 거 같아요. 어머님이 성악을 배우셔서 말이죠.
13 쪼으니까  
와우!
어머니께서 성악 전공 하셨다면 "흠흠흠"님도 잘 하시겠네요
담에 노래방 같이 가요
4 흠흠흠  
전 아버지 닮아서 노래 잘 못 합니다.

베이스 바리톤이긴 한데 두성을 내 보려고 해도 잘 안 되더라구요.

어머니 덕분에 음역대는 조금 넓어진 것 같긴 한데

애초에 클래식은 감상 외엔 부르는 건 취미가 아니라서 말이죠. ㅋㅋ
13 쪼으니까  
그래도 기본이 있는 집안이신 것 같은데요
4 흠흠흠  
에이 아니에요. 단순 아마추어 조차도 못 되구요.

그냥 말씀만 감사히 받을게요. ㅎㅎ
13 쪼으니까  
음!
그렇게 부인하시는 분들이 숨겨진 실력이 대단하더라구요
4 흠흠흠  
ㅎㅎ 전 진짜 아니에요.

교회 성가대 조차도 해본 적 없구요.
13 쪼으니까  

알겠어요
기회되면 제 신청곡 한 곡만 불러 주세요
4 흠흠흠  
ㅎㅎ 글쎄요. 남은 시간 푹 쉬고 좋은 마무리 되시길.
13 쪼으니까  
ㅋㅋ
이렇게 해서 그냥 가시네요
이 담에 노래 신청하게 되면 꼭 불러 주셔야 해요
싸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