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 / 쥴리엣 그레코
Juliette Greco(1927년 2월 7일~ 2020년 9월 23일)
레지스탕스를 부모로 둔 그레코는 나치에 의해 수용소에 끌려갔다 15살의 어린나이에 파리에 내팽개쳐지는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전후 그녀는 알베르 카뮈, 쟈크 프레베르, 장 콕토등 파리의 여러 지식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성장하게 되지요.
그녀의 친구인 철학자 장 뽈 사르트르 는 "그녀의 목소리에 수백만개의 "시"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녀는 Muse de l' existentialisme(실존주의 음악인) 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Romance(로망스) / Juliette Greco
사랑이 가득한 이 속삭임은 마치 미소짓는 아침과같죠
이것은 파리의 봄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이야기랍니다
파리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니지만 원한다면 당신의것이 될수도 있죠
친구여, 파리를 그대에게 드릴테니 이 선물을 함께 가져요
사랑이 가득한 이 속삭임은 마치 미소짓는 아침과같죠
이것은 파리의 봄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이야기랍니다
나의도시, 파리의 거리에서 카페들을 배회하고 싶으신가요?
그곳엔 하루하루가 조용히 지나가고 헝클어진 머리의 소녀들도 지나가지요
사랑이 가득한 이 속삭임은 마치 미소짓는 아침과같죠
이것은 파리의 봄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이야기랍니다
연인들은 산책하며 황홀한듯 서로를 바라봅니다
친구여, 내가 사랑하는이는 바로 당신이랍니다
인생은 행복한것이죠
사랑이 가득한 이 속삭임은 마치 미소짓는 아침과같죠
이것은 파리의 봄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이야기랍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