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을 바룸이 세상을 바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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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예능이 늘어나면서, 배우 중에는 공부 못 하고 책 읽지 않은 일반인과 비교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무지한 사람이 꽤 보이더군요.
그 전에는 배우란 직업이 간접적으로 다른 삶을 경험하는 거기에 일반인보다는 나을 줄 알았습니다.
제가 어릴적에 배우라는 직업은 엄청 똑똑하고 교양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런 예능 프로에서 영향을 받았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되게' 한 가지만 쓰는 사람이 많더군요.
'되게' 대신에 쓰는 매우, 몹시, 아주, 굉장히, 엄청 등은 사람들 말에서 많이 줄었습니다.
저는 의식적으로 '되게'를 안 쓰는 경우라서 써본 적이 없습니다.
'되게'는 방송에서 순화대상이기도 해서 90년대 이전에 공부를 한 PD들은
출연자가 '되게'를 쓰면 자막에서 '엄청, 아주' 등으로 고치죠.
요즘은 '개-', '미찬'으로 통일되려나 봐요.
아주 지저분한 말글에 질려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