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하는 "명작"의 정의는 '이름 난 훌륭한 작품'이 아니라 '이름 나고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이겠죠

한줄톡톡

사람들이 말하는 "명작"의 정의는 '이름 난 훌륭한 작품'이 아니라 '이름 나고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이겠죠

28 GodElsa 10 710
사람들이 말하는 "명작"의 정의는 '이름 난 훌륭한 작품'이 아니라 '이름 나고 재미는 보장하는 작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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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GodElsa
(론 재미나고 훌륭하고 이름 난 작품들도 많습니다만 정의의 교집합을 찾아보면 그렇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감상문을 보면 죄다 구성만 다르지 내용은 다 똑같더라구요.
1 Q타란티노
ㅎㅎㅎㅎㅎ
뭔가 재밌는 이야깃 거리를 하나씩 던져주시네요.ㅎ

근데 이름은 났는데 재미를 보장하지 않는 작품들도 있는 것 같아요
취향차이 때문인 것도 같고... 흠...ㅎㅎ

엘사님한테는 '대부'가 그런 영화가 아닐까요?

저도 명작이라는데 취향에 맞지 않는 영화가 있었을 텐데 기억이 나진 않네요..ㅎㅎ;;
28 GodElsa
그래서 전 사람들이 명작이다 라고 하는 기준을 모르겠어요 ㅋ
(취향차를 인정하고)
교훈 있고 재밌으면 다 명작인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요..
걸작과는 개념이 다르겠죠..
1 Q타란티노
명작.....

사실 아카데미건 세계 3대 영화제건 상 받았다고
무조건 걸작이나 명작이라고 하는 것도 좀 웃긴 것 같아요.ㅋㅋ

전세계가 "걸작, 명작"이라고 한다고
저도 같이 "걸작, 명작"이라고 할 필욘 없다고 생각을...

막상 영화는 그저 그렇게 보고 뭔가 좀 안다는 식이나
다 인정하고 찬양하니 나도 따라서 찬양해야겠다...하면서 다른 사람 눈치보면서 명작이라고 하는 건
참 의미 없는 짓이 아닌가...하는..ㅋ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28 GodElsa
보통 네티즌에게 이 영화 어디가 그렇게 잘 만들어졌냐고 물어보면
재밌다, 감동적이다 이렇게 너무 애매모호 두리뭉실하게 답하는데
대체 뭘 느끼고 명작이란 건지 ㅋㅋ허허
꼭 그런 스토리가 아니어도 느끼는 감정, 느낌 아닌가??ㅋㅋㅋㅋㅋ

저도 좋은 평을 하고 싶을 땐 동감을 할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자신이 못 느꼈는데 눈치밥을 보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
1 Q타란티노
ㅋㅋㅋㅋㅋㅋㅋ
엘사님의 대표적인 예 2개가 '오펀'이랑 '대부'였죠.ㅋㅋ

'오펀'에 대한 평들이 여기저기서 좋았는데
엘사님은 영화가 별로였다고 자신있게.ㅎㅎ

'대부'도 마찬가지고요.ㅋ

근데 영화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웃긴...

"그럼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나 보세요~"
"7번방의 선물이나 보세요~"

영화를 보고 낮게 평가했다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쩝...ㅋ

아마 '다크 나이트' 지루하게 보신 분들 댓글에
이런 느낌의 리플들이 많이 달려있지 않을까합니다.ㅎ

사람 생각을 깔아뭉게 버려서 눈치를 보게 만드는 리플들.-_-;ㅋㅋ
물론 저는 '다크 나이트'를 지루하게 보셨다는 거에 공감하거나 동의는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분들 생각인데.-_-...
28 GodElsa
결국 개인의 주관의 독자성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의 중요성의 문제로 귀결되었네요..
진짜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정부는 글로벌을 주장하지만 국민들은 아직도 불 같다고 느껴요ㅋ
일단 글로벌을 주장하기 전에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첫 걸음이 되어 개인의 생각들이 소통이 되면서 눈치 없이 개성을 뽐내며 더 많은 아이디어가 공유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이 되어가지 않을까요 ㅋㅋ
영화계도 더 뛰어난 영화들이 많이 제작될 수 있게 발전될수도 있죠 ㅋ
1 Q타란티노
이런 이야길 하다 보니 갑자기 영화제가 생각나네요.-_-ㅋㅋㅋ

엘사님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는데
손예진 여우주연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룡영화 여우주연상 '감시자들' 한효주가 죽여줬었는데
손예진도 만만치 않네요 정말.....

이거 수상하는 사람이
자기도 어이없고 보는 시청자들도 다 어이없어 할 테니

"이건 제 상이 아닌 것 같네요" 하면서 거부하는 사람이 생기길 바라는데
절대 그럴 일 없을 것...

네티즌들한테는 박수를 받을 것 같은데
근데 반대쪽에선 상을 주는데 뭐 하는 짓이냐고 하던지
걍 안티라서 무조건 온갖 말도 안되는 비방으로 까대던지...

근데 그럼 충무로에서 쫓겨나게 될 수도...ㅎ;;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수상자들인 것 같네요.-_-;ㅋㅋ
28 GodElsa
참 ㅋㅋ 이번 대종상은 기숭 음향 음악 의상상 이런 부문에서는 다 인정하는데 말이죠 ㅋㅋ
신인남우상 박유천과 여우조연상 김영애 빼고는 배우쪽은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최우수작품상도..)

수상 거부 하니까 말론 브란도가 생각나네요. 대부로 남우주연상 수상했는데 수상 거부 ..
1 Q타란티노
오.ㅋㅋㅋ

신인상 박유천..ㅎㅎ
잘 됐네요, 진짜 아이돌은 온데간데 없었는데.ㅎ

아, 말론 브란도.ㅎ
그거 수상 거부는 거분데 인디언인가? 암튼 인종차별 때문에 대리수상시켰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