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 Good Doctor (2013)

드라마 이야기

굿 닥터 / Good Docto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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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6_8203.jpg 성원대 소아외과 레지던트 박시온 캐릭터에 주원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6_9093.jpg 성원대 소아외과 펠로우 차윤서 캐릭터에 문채원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6_9977.jpg 성원대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 캐릭터에 주상욱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7_0878.jpg 성원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 유채경 캐릭터에 김민서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7_1714.jpg 성원대학병원 원장 최우석 캐릭터에 천호진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7_2476.jpg 성원대학병원 부원장 강현태 캐릭터에 곽도원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7_3371.jpg 성원대학병원 수간호사 남주연 캐릭터에 진경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47_4179.jpg 성원대 소아외과 의국장 한진욱 캐릭터에 김영광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1838.jpg 성원대학병원 재단 이사장 이여원 캐릭터에 나영희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2489.jpg 성원대 간담췌외과장 김재준 캐릭터에 정만식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5832.jpg 성원대 소아외과장 고충만 캐릭터에 조희봉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7416.jpg 성원대 소아외과 막내 김선주 캐릭터에 왕지원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6816.jpg 나인해 환자의 언니 나인영 캐릭터에 엄현경 배우.

faae2b922c13f80adaab59aa289eec62_1705646597_0897.jpg 소아외과 최고참 환자 나인해 캐릭터에 김현수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83.jpg 박시온의 아버지 박춘성 캐릭터에 정호근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094.jpg 박시온의 어머니 오경주 캐릭터에 윤유선 배우.


20912b1db57f611b43de0a082bbd9cdf_1705597860_3345.jpg 인수합병 전문 미국계 펀드 정회장 캐릭터에 김창완 배우. 


그런대로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드라마 초기 부분에는 정말 답답함에 울분을 삭히며 봐야하는 고구마 아닥 진행이 이어집니다.

이 드라마를 이상하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미쿡에서는 리메이크작이 시즌을 계속 이어갈 정도로 인기리에 방영되는 듯 하고..

닛뽕이나 터키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고는 하는데..

닛뽕이나 터키 쪽의 드라마는 사실 관심이 가지 않고 미쿡 리메이크작은 혹시나 볼 기회가 생기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병원 운영과 관련해서도 다루고 있고 각 캐릭터들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등의 여러모로 긍정적이지만,

환자 치료에 있어서 무슨 초능력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능력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초반의 환자 상태에 공감하는 듯한 능력을 선보이는 것도 그다지 편하게 볼 수 있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의사가 환자의 고통에 공감해서 함께 졸도할 수준이 된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문제되는 사항 아닐까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주옥 같은 대사들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죡 같은 대사라는 의미가 아니고 말 그대로 주옥 같은 대사라는 의미입니다.


간단한 예로............ 「두려워도 계속 하는 것이 용기야」

인생에도 마찬가지야.  많은 사람들이 착각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게 용기라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게 용기가 아니라 두려워도 계속 하는 것이 용기야................ 라는 대사 정도면 명대사라고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느낌 좋은 대사들이 많았는데 검색을 해봐도 명대사 모음집 따위에서 공감되는 명대사만 모아놓은 곳이 없더군요.


처음의 고구마 진행을 넘어서 중반 너머로는 꽤 순조로운 진행을 보여줍니다.

즐겁게 보기는 했지만, 여전히 낭만닥터 김사부를 뛰어넘지는 못한 것으로 느꼈어요.


그 이유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의사들의 고충이 진정으로 다가오는데..

굿 닥터를 보고 있으면 의사들이 그렇게나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일이 많고 잠을 잘 못 자고............... 따위가 묘사되는데 그런 묘사가 딱히 와닿지 않았다고 할까요?

낭만닥터 김사부에 비하면 대단히 여유롭고 설렁설렁 일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박시온의 장애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이외의 묘사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았나 싶더군요.


감상 평점은 7.6 / 10점 정도입니다.

미쿡 리메이크 시리즈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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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21 zzang76  
평점이 높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