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을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이야기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보고 있습니다

S Cannabiss 0 241 0

더럽게 재미 없네요. ㅠㅠ

시즌2 부터는 인물도 익숙해지고 배우들이 자기 캐릭터에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추가)

시즌3은 쾌속질주였습니다. 그래도 1~2처럼 밍밍한 느낌은 계속 있군요. (추가 추가)

시즌4 초반부 플로리다 편은 흥미로웠지만 예산과 소재의 고갈이 갈수록 못내 아쉬웠다. (12.09 추가)

시즌5 역시나 시즌4 마지막에 흥미를 유발시켜놓고 다음 시즌에 급하게 마무리 시키는 패턴이 이어졌다.

너무나 썰렁하고 무의미한 수다의 연속이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차지했고 가뜩이나 밋밋한 시트콤에

인종차별과 양성애자 주제까지 끼워넣었다. 미드에서 왠일로 또 이 주제가 안 나오나 했다.

번역은 딱딱했고 가뜩이나 싱거운 대사의 유머를 반의 반도 살려내지 못할만큼 의미를 너무 정직하게 순화시켰다.

이 재앙에 가까운 시트콤은 이미 침몰상태였지만 유니버설에서 버린 걸 팍스가 주워서 다음 시즌을 만들었다. (12.13 추가)

시즌6~8 다 봤음 시즌5 까지 올 드라마도 아니었지만 그걸 주워서 시즌8 까지 용케 이어가다니 돈이 남아 돌았나 봄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미화하고 경찰을 비하하면서 그걸 시트콤이라는 포맷에 억지로 우겨넣는 PC주의의 클라스

필요 이상으로 수다스럽고 시끄럽고 썰렁한 말장난 개그로 무마시키려 하지만 유머도 위트도 없었음

그냥 또 하나의 장기간 방영된 미드를 정복했다는 것을 사명감으로 삼아 이 미드를 미련없이 떠나보낸다 (12.20 추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