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좋아졌다] 라는 망각의 유령과 싸우기 위해 만들었다.

가장 가슴에 와닿는 말이죠.

분단의 현실로 인해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군대라는 곳을 배경으로

군 내 입대자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잘 조명했으며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시즌 1과 시즌 2의 결이 조금 다른데..

시즌 1은 탈영병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내용에 집중하였다면

시즌 2는 군대 내에서의 가혹행위나 탈영병을 위시한 각종 문제들에 대해서

국가가 가져야 하는 책임을 물어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길게 쓸 내용은 없겠네요. 

시즌 1도 내용은 좋았고 시즌 2도 몇 편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습니다.

감상평점은 7.8 / 10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