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apple TV 작품을 연속으로 쓰게 되네요

사실 넷플릭스 드라마도 몇편 봤지만 리뷰 쓰기에 민망한 수준이라 제외했습니다. (ㅠㅜ)

이 드라마는 영화 나이프 아웃과 라스트 듀얼을 연상케 하는 유쾌한 추리 드라마 입니다.

살인범을 찾아가는 과정이 나이프 아웃을 생각나게 했고

각자의 진술이 자기만의 얘기로 포장되서 나오는 부분은 라스트 듀얼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누가 진술하느냐에 따라 장르가 달라지는 부분도 흥미로왔습니다.

마지막에 범인을 찾는 추리도 나름 정교하게 꾸며져서 참으로 다양한 재미를 주는 드라마 였습니다.

항상 심각한것만 보다가 좀 라이트한 코미디를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더군요

현재 시즌2 가 apple TV 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빨리 완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족으로 제임스 프랭코인듯 아닌듯 한 슬픈 사연의 배우가 나와서 누군가 했더니 데이브 프랑코 더군요. 

평점은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