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달러라는 역대급 제작비를 들인 시타델은 1에피 부터 보자 마자 아주 쎄~한 기분이 들죠!

경관에 대한 강박이라도 있는지 너무 과해 촌스러운 뽀샤시한 화면과 이게 3억 달러짜리 맞나 싶은 올드한 연출들, 파트녀가 남녀일때 으레 나오는 더럽게 재미 없는 유머들

그리고 기억상실 힘순찐의 클리셰들...

첩보물이지만 세계관이 거대한 반면 구성이 너무나 단순하고 단조롭고 선악구도가 유치하기 이를데 없구요.

첩보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넷플릭스의 나이트 에이전트보다 더 재미 없다면 말 다했죠? 

뭐 취향 차이라고 할수는 있겠으나 저는 감히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에 대해 무책임 하게 '보고 판단하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