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호시스 / 슬로 호시스 / 느린 말들 / Slow Horses (2022) 애플TV

드라마 이야기

슬로우 호시스 / 슬로 호시스 / 느린 말들 / Slow Horses (2022)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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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에서 방영하는 영쿡 첩보물로 보이는데 동명 소설이 있는 듯 하여 해당 소설이 원작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느린 말들.. 즉, 영국 첩보부 MI5 내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좌천된 사람들이 모이는 부서입니다. 

이곳의 수장은 게리 올드먼이 연기하는 잭슨 램이라는 인물이 맡고 있고

본청은 다이애나 터버너(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배역)가 부국장으로 있으며 국장으로는 잉그리드 티어니(소피 오코네도 배역)가 있습니다.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446_7223.jpg MI5 부국장 다이애나 터버너(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470_6413.jpg MI5 국장 잉그리드 티어니(소피 오코네도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488_0367.jpg MI5 슬럽 하우스 책임자 잭슨 램(게리 올드먼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502_081.jpg MI5 슬럽 하우스 요원 리버 카트라이트(잭 로든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520_2878.jpg MI5 슬럽 하우스 요원 캐서린 스텐디시(사스키아 리브스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538_352.jpg MI5 슬럽 하우스 해커 로디 호(크리스토퍼 청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618_7599.jpg MI5 슬럽 하우스 요원 민 하퍼(더스틴 댐리번스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631_0246.jpg MI5 슬럽 하우스 요원 루이자 가이(로잘린 엘리자 배역)

798ad5fd0f3a0e33f44b67295db2c082_1669357648_9313.jpg MI5 슬럽 하우스 요원 시도니 베이커 / 시드(올리비아 쿠크 배역)

 
이 드라마가 그리는 방향은 언제나처럼 권력을 가진 이의 생각이 똥멍청이면서 동시에 욕심만 가득할 경우에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군요.

그리고 그런 똥멍청이가 권력을 가졌을 때, 그것을 내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뜬금없게도 현 시점의 대한민국이죠.

현 대한민국 정부가 이 드라마의 빌런들과 동급이라고 표현하진 않겠습니다. ㅎㅎ

적어도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빌런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권력을 잡고있는 애들 보다는 그래도 똑똑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단순 / 무식 / 저열 / 똥멍청 / 비열 / 저능 / 개차반.. 기타등등으로 어떤 최저의 수식어를 갖다붙여도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는 대한민국 정부이기에

구구절절 비교할 필요도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I5 슬럽 하우스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잭슨 램은 MI5 내에서 전설로 통하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잭슨 램의 현재 모습은 그의 장트러블 방구가 대변해 주고 있다 생각되는군요.

요원 민 하퍼는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민 하퍼가 슬럽 하우스로 오게 된 계기를 보면 황당 그 자체이기도 하고 드라마 내내 그가 보여주는 행동은 상식을 은근슬쩍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슬럽 하우스의 개개인 모두가 자기만의 캐릭터를 갖고 있어서 나름 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에요.


예상대로 국가의 일급비밀 관련한 일은 모두 본청과 본청에 속해있는 요원들이 맡아서 합니다.

슬럽 하우스의 요원들은 요원이라고 부르기도 애매모호한 정도의 소소하다고 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잭슨 램의 의지는 아주 확고합니다.

그 어떤 일이라도 가급적으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절대로, 온 힘을 다해서 임무를 배제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안 . 할 . 꼬 . 임] 마인드. ㅋ

과거의 잭슨 램 이미지와는 완전히 딴판인 것이죠.

과거의 잭슨 램은 정반대의 이미지로............. 우리 요원 건드리면 지구 끝까지.......... 정도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잭슨 램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변하게 되어 본청에서 좌천, 슬럽 하우스로 가게 된 것입니다.


사건은 극단주의 극우 세력에서 인종차별을 모토로 영쿡의 강인함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무슬림 인종인 대학생을 납치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들의 목적은 무슬림 과격단체들이 과거 저질러왔던 단두형을 자신들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무슬림 인종의 대학생 한 명을 납치해서 도끼로 단두형을 집행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만,

정치와 첩보세력이 개입하면서 일이 꼬여가기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죠.


자유게시판 커뮤니티에 게리 올드먼 관련 글이 올라온 것을 보니까 게리 올드먼 형이 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하겠다고 밝힌 듯 한데요.

이 드라마가 시즌 4까지 나올 계획에 있는 듯 해서

2024~5년이 되면 게리 올드먼 형이 은퇴식 하게 되는 건가 생각됩니다.

설마, 게리 올드먼의 잭슨 램 캐릭터가 시즌 4까지 가기 전에 사망한다던가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되거든요.

슬로우 호시스가 나타내는 사람들이 슬럽 하우스의 사람들이고

슬럽 하우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사람이 바로 잭슨 램이기 때문에

잭슨 램이라는 캐릭터가 빠질 경우에 대한 드라마 방향성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드라마가 순항할 경우, 예정된 시즌 4까지는 계속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한 비교로 007 시리즈의 M 온뉘를 생각할 수 있겠죠.

M 온뉘가 MI6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고

007이라는 영화가 007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역할이라서 비교하기는 애매한 것이지만..


어쨌건, 일반적으로 봐오던 첩보물이 아닙니다.

온갖 종류의 임무 실패를 구구절절히 볼 수 있는 작품이죠.

시즌 2가 2022년 연말에 방영된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시즌 2를 감상할 수 있겠네요.

시즌 2 트레일러를 보니까 새로운 요원도 들어오는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미션 임파서블 등의 첩보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드라마로서의 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여요.

일반적인 평타는 기본으로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6.9~7.0 / 10점 정도의 느낌으로 봤습니다.


..................에구, 버릇으로 또 영화감상평 게시판에 올렸다가 ㅋㅋ

아차, 이거 드라마였지 싶어서 게시물 옮기는 수고를 하게 되는군요. ㅡ,.ㅡ;;;;;;;;;

게시물 옮기는 수고를 하니까 급 피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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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메모장에 적었습니다 ^^~
13 zzang76  
소개해주신 영화,드라마들이 다 재밌어보이는데 드라마는 길어서... 챙겨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