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예르모 /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 / Guillermo del Toros Cabinet of Curiosities 1~8 (2022)

드라마 이야기

길예르모 /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 / Guillermo del Toros Cabinet of Curiosit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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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옴니버스입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이름 만으로도 믿을 수 있죠.

흠.. 감상을 적었다고는 하기 어렵겠군요.

그냥 간단한 소개에 더 가까울 듯 합니다.

하나 정도는 감상을 적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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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Lot 36 // 기예르모 나바로 감독


36번 부지, 용지 정도의 의미인데 36번 개인창고를 말하는 것이고

부유했던 유태인이 2차 세계대전을 맞아 유럽에서 철광 관련 사업으로 부를 축적했고

미국으로 이주한 집안이었으며 바로 독일군에게 무기를 공급해 주던 인물이었다는 설정임.

리베르 콰르투스 사크라멘툼이라는 악령 소환 관련 책을 구했으며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여동생 도티 볼마허에게 악령을 빙의시켰음.

그리고 창고에서 해당 악령을 숭상하고 있었고 해당 창고를 경매로 산 애플턴이 겪게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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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The Graveyard Rats // 빈첸초 나탈리 감독


묘지의 쥐

묘지 관리인 마송은 묘지에 안장된 관을 파헤쳐서 안에 들어있는 귀중품을 갈취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빚을 청산하고 있었고

동네 유지가 사망하여 유지의 무덤을 파헤치기로 마음먹음.

무덤을 파헤쳤으나 시체를 쥐가 옮기는 것을 목격하고 시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추격하게 되지만,

어둠의 교회에 발을 들이며 그곳에서 어둠의 교회 성물을 탐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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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The Autopsy // 데이비드 프라이어 감독


광산에서 폭발 사고로 사망자가 나오게 되고 사망자들의 근로자 보상 보험 관련으로 사망자들을 검시하게 된 칼은

오랜 친구인 보안관 네이트와 함께 광산 폭발 사고를 조사하게 됩니다.

광산을 폭파시킨 범인이 누구인지도 확실하고 모든 사건 정황도 네이트에게 있으므로

사망자들의 근로자 보상과 관련한 검시만 끝내면 칼의 일은 더이상 없었으나, 칼은 위암으로 길어야 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네이트에게 그동안의 사건 정황을 전달받은 후 부검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건과 얽히게 되면서 칼은 회심의 선택을 보여줍니다.

희생이란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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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The Outside // 애나 릴리 애머푸어 감독


겉모습.

한국의 애니메이션인 기기괴괴 성형수 애니메이션 느낌도 조금 나는데 광녀의 성공기로 봐야 할지 고민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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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Pickmans Model // 키스 토머스 감독


예술대학에서 인재로 평가받는 서버는 새로 동참한 픽맨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의 그림을 보게 되지만, 픽맨의 그림에 압도되어 버립니다.

보이는 대로 그리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 말은 사람마다 다른 의미로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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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Dreams in the Witch House // 캐서린 하드윅 감독


가장 별다른 느낌 없는 에피소드입니다.

심령학회에 속한 월터.  월터와 이란성 쌍둥이인 에펄리.  그리고 마녀인 케자이아 메이슨.

저세상을 화폭에 담는 여성 화가.

연기가 무슨 연극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듯한 것인데, 보고 있으면 현실감이란 것과는 동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월터는 자신과 동일한 마녀의 집 세입자인 여성 화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여성 화가는 월터를 데리고 교회로 피신하게 되는데..

이때 달려가는 모습이 참.......................... 가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허겁지겁 달려가는 장면이어야 마땅하다 생각되지만,

전혀 긴박하지 않고 온갖 포즈를 다 잡으면서 슬로우 슬로우 챱챱 댄스를 보는 것 마냥 어색하기 그지없는 달리기였는데

이런 장면이 꽤나 많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감독이 그렇게 연기하도록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게 연기하는 것을 선호하는 감독으로 보여요.

다른 편들은 크게 실망스럽지는 않았지만, Dreams in the Witch House는 조금 실망스럽군요.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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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The Viewing 관람 //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


시대배경 1979년.

라이어널 라시터가 초대하는 샌드파이퍼 하우스의 관람 초대권.

천체물리학자 샬럿, 마술사이자 과학자 타그 라인하드, 뮤지션 랜들, 소설가 가이 랜던.. 

라이어널의 운전수 헥터, 라이어널의 주치의 자라 박사.

라이어널 라시터가 심사숙고해서 초대한 여러 분야의 최고들에게 자신의 소장품을 보여주기 전에 

소소한 잡담 시간이 이어지게 되고 이후 소장품을 관람하게 되는데..

자라 박사의 카다피 묘사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상당히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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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  The Murmuring 새들의 비행 // 제니퍼 켄트 감독


조류학자 낸시와 에드가 부부의 민물도요새 관찰기.

그리고 낸시와 에드가 부부에게 있었던 비극과

민물도요새의 관찰을 위해 숙소로 사용하게 된 집의 거주자였던 젊은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드라마입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감독이 다르기 때문에 개성도 뚜렸한 것으로 보이고 이야기들도 평균치의 흥미도는 보여주는군요.
이런 류의 드라마는 일본판 기묘한 이야기로 익숙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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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M 再會  
넷플에서 함 찾아 봐야겠습니다. 기묘한 이야기류.. 좋아하니 볼만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