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재밌네요
논란 있어서 알고 있었는데
디플에 있어서 1, 2화 봤습니다
논란과 달리 군사정권 옹호나 운동권 폄훼는 안 보이네요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고, 연기도 제가 보기엔 괜찮고요 ㅋㅋ
논란 있어서 보길 꺼리셨던 분들은 보셔도 상관없겠습니다
26 Comments
저 역시 논란이란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안기부가 선거 이기려 북한한테 돈주고 북풍공작하는 설정인데 뭔 안기부를 미화한다는건지...간첩인 정해인이 민주화 운동에 아무런 영향도 안끼치는데 무슨 민주화 운동 폄훼?.? 그냥 사랑의 불시착이란 드라마처럼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남과 북으로 갈라졌으나 정치적 갈등을 뛰어넘는 보편적 동포애가 주제인거 같더만!! 인터넷 궁예들의 섣부른 관심법이 또한번 소동을 일으키네요 ㅋㅋ저 역시 인터넷 궁예가 되어 화살촉을 한번 날려보자면.. JTBC드라마 제작국내 알력다툼에 인터넷 궁예들이 이용당하는거 아닌가하는 망상?을 한번 해봅니다
뭐 저야 드라마 자체를 아예 안 봤으니 뭐라 말할 수 없네요...
다만 중국 자본 드라마에 뜬금없이 중국어가 혹은 국내에서 사용도 안 하는 중국 제품이 나오는 이런 거에 좀 깨더라고요.. 그래서 중국 자본이 투입된 드라마라 하면 잘 안 보는 편입니다. 극 중 흐름에도 어색한 국내 제품 ppl도 거부감 드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도 안 하는 중국 제품은 더 이질적이더라고요 감상에 방해되기도 하고요... ~~!(중국 컵라면 종류?, 중국 메신져, 뜸금포 중국 문자 문향, 기타 등등 봤던 것 같습니다. 극중에서)
다만 중국 자본 드라마에 뜬금없이 중국어가 혹은 국내에서 사용도 안 하는 중국 제품이 나오는 이런 거에 좀 깨더라고요.. 그래서 중국 자본이 투입된 드라마라 하면 잘 안 보는 편입니다. 극 중 흐름에도 어색한 국내 제품 ppl도 거부감 드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도 안 하는 중국 제품은 더 이질적이더라고요 감상에 방해되기도 하고요... ~~!(중국 컵라면 종류?, 중국 메신져, 뜸금포 중국 문자 문향, 기타 등등 봤던 것 같습니다. 극중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창작하는 일에 종사하는 입장이라 창작자의 자유는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국민청원이 무슨 구속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또한 자신의 의사표현인데 자유민주주의에서 그 또한 인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인터넷에 떠도는 그와 관련된 내용을 읽어보면 문제의 소지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조금 이후 세대이긴 하지만 그 시대는 평범한 형뻘. 삼촌뻘 되는 분들이 간첩이나 불순분자로 몰러 죽거나 고초를 겪곤 했었잖아요. 그당시 권력자들은 정권유지의 목적으로 북한을 끌어들였구요. 저도 아직까지 군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것을 보면 그당시 운동권에도 현재까지 트라우마는 남아있을 것 같은데요, 누군가가 드라마를 보고 역시 운동권에는 간첩이 있었어. 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그당시의 안기부의 정권유지 행위에 정당성이 부여되는 결과가 될 수도 있고 그시대를 간첩이라는 오해속에 보내야 했던 분들의 트라우마도 건들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 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왜 많은 일본인이 일본을 2차세계대전의 피해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10대나 20대 초반의 아이들이 중국패권주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간단히 치부할 문제는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저는 굳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도 아니고 볼 영화도 예전과는 달리 수없이 쌓여있기에 시청할 일이 생길 것 같지도 않고 국민청원에 서명할 것도 아니지만 문제제기하는 분들이 하는 행위도 또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다지 선을 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저는 굳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도 아니고 볼 영화도 예전과는 달리 수없이 쌓여있기에 시청할 일이 생길 것 같지도 않고 국민청원에 서명할 것도 아니지만 문제제기하는 분들이 하는 행위도 또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다지 선을 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군위안부 숫자가 36~41만명을 추정하는데 그중 자발적으로 온 여인 딱 1명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어 내보내고 드라마 특성상 일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주입되는 형태로 방송된다면 그게 단지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가 될까요?? 그냥 41만명중 단 1명의 이야기 일뿐인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인데?
설강화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극소수의 주장일지라도 일방적으로 전해진다면 그건 좀 심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1명의 자발적 매춘이 있었다고 위안부문제를 그 여인의 시각으로 일방적으로 방송한다면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겠어?' '한명도 없겠냐 한명이 뭐야 적어도 41만명이면 만명이상은
자발적으로 뭐도 모르고 왔겠지' 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버려 사고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해인 잘생겼고 지수 예쁘죠 드라마 로맨스 멋지게 그려내고 있죠 블랙핑크 지수의 팬이고 정해인의 팬을 벗어나 드라마 주인공에 이입되는것 없이
사실로만 놓고 87년도 당시, 80년 당시의 사료를 바탕으로 보면 설강화가 왜 도마에 오르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주입되는 형태로 방송된다면 그게 단지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가 될까요?? 그냥 41만명중 단 1명의 이야기 일뿐인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인데?
설강화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극소수의 주장일지라도 일방적으로 전해진다면 그건 좀 심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1명의 자발적 매춘이 있었다고 위안부문제를 그 여인의 시각으로 일방적으로 방송한다면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겠어?' '한명도 없겠냐 한명이 뭐야 적어도 41만명이면 만명이상은
자발적으로 뭐도 모르고 왔겠지' 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버려 사고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해인 잘생겼고 지수 예쁘죠 드라마 로맨스 멋지게 그려내고 있죠 블랙핑크 지수의 팬이고 정해인의 팬을 벗어나 드라마 주인공에 이입되는것 없이
사실로만 놓고 87년도 당시, 80년 당시의 사료를 바탕으로 보면 설강화가 왜 도마에 오르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투덜스머프님 말씀에 공감가네요.. 드라마가 직접적으로 민주화 운동을 폄하하는 장면이 없더라도.. 그 시점에 진짜로 간첩이 있었다는 설정자체가 군부정권이 떠든 논리(민주화 운동은 빨갱이들이 선동했다)를 옹호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드라마처럼 저런 간첩이 있었던거 아니야? 그것도 인기많고 이미지 좋은 정해인, 월드스타 지수가 주인공이라면.. 더더욱..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볼때 그런 생각을 갖는데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창작의 자유 물론 있지만 아픈 시대적 배경을 다룰때는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방송중단 청원까지는 좀 오버스럽고.. 그냥 안보면 될 듯..
창작의 자유 물론 있지만 아픈 시대적 배경을 다룰때는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방송중단 청원까지는 좀 오버스럽고.. 그냥 안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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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되는 형태로 방송된다면 그게 단지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가 될까요?? 그냥 41만명중 단 1명의 이야기 일뿐인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인데?
설강화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극소수의 주장일지라도 일방적으로 전해진다면 그건 좀 심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1명의 자발적 매춘이 있었다고 위안부문제를 그 여인의 시각으로 일방적으로 방송한다면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겠어?' '한명도 없겠냐 한명이 뭐야 적어도 41만명이면 만명이상은
자발적으로 뭐도 모르고 왔겠지' 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버려 사고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해인 잘생겼고 지수 예쁘죠 드라마 로맨스 멋지게 그려내고 있죠 블랙핑크 지수의 팬이고 정해인의 팬을 벗어나 드라마 주인공에 이입되는것 없이
사실로만 놓고 87년도 당시, 80년 당시의 사료를 바탕으로 보면 설강화가 왜 도마에 오르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뭐. 저는 굳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도 아니고 볼 영화도 예전과는 달리 수없이 쌓여있기에 시청할 일이 생길 것 같지도 않고 국민청원에 서명할 것도 아니지만 문제제기하는 분들이 하는 행위도 또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다지 선을 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