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최명희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터리...
빈센조 최고의 빌런은 장한석(옥택연)이 아니라 최명의(김여진)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좀 이해가 안되는게 최명희는 검사에서 로펌으로 스카웃된 후 제대로 일처리 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후배인 로펌대표도 그렇고 바벨의 장한석도 그렇고 매번 실패만 하는데 왜 그렇게 최명희를 신임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최명희가 검사시절 로펌대표의 약점을 잡고 있거나 장한석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한 은인도 아닌데 말입니다.
장한석은 아버지를 죽이고 동생도 믿지 못하지만 자기 대신 감방 보낼 대타로 곁에 둘 정도로 사이코인데 최명희한테 무한정 관대합니다.
최명희가 매번 실패할 때마다 직접적으로 최명희를 향한 질타도 없습니다.
드라마니까 그럴 수 있다고 하겠지만 드라마니까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요즘 연기력 문제로 옥택연이 욕을 먹기도 하던데 캐릭터가 그따위로 구축되는건 최명희 탓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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