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 새로 등록된

6에피 영국 미니시리즈입니다.

어린 아들을 혼자 키우는 이혼녀 루이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첫 만남에 서로 잘 통해 키스를

하게 되지만 그 남자는 황급히 떠나갑니다.

다음날 정신과 병원 비서를 하는 루이스는 어제

만났던 남자가 새로 부임한 정신과 의사

데이비드임을 알게 되고 당황해합니다.

이후 둘이 불륜을 저지르는 치정 드라마인가

했는데 데이비드의 부인 아델이 나타나

루이즈와 친구가 되면서 내용이 독특한

방향으로 흐르더군요

스토리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알기 힘든 면이 좀 있지만...

루이즈가 몽유형에 결려있고 이게 이야기 진행에 큰 도구가

될 것을 계속 암시합니다.

이 드라마를 결말까지보면서 떠오르는 영화가 생각나는데

그걸 말하면 또 큰 스포일러가...

꽤 잘 만들어진 작품이고 평점이 좀 아쉽긴하지만

Imdb 인기작 3위네요. 넷플릭스를 보고 계시고

미드를 좋아하신다면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