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묘한 감상을 하시군요.. 와이드 화면을 강제로 꽉차게 하면 화면이 상하로 길쭉하게 나와서 정말 기묘한 풍경이 되던데... 각설하고 DVD의 화면비율은 대체적으로 16:9화면입니다. 단지 이화면을 구성할때 아나모픽과 비아나모픽으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아나모픽의 경우는 와이드 TV의 경우에는 상하좌우 와이드화면으로 꽉찹니다. 4:3의 일반 TV에서는 상하에 까아만 화면이 채워지고.. 그런데 비아나모틱의 경우에는 이 상하의 공간을 무조건 까만색으로 채워버리는데 이미 화면의 일부처럼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흔히들 레터박스라고도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공백이 아니라 화면의 일부라서 강제로 꽉찬화면으로 옵션을 주더라도 아나모픽처럼 빈공간이 아니라 까만색으로 채워진 자리라서 그대로 까만화면이 존재합니다.
너무길어서 짤리군요... 이런 경우에는 아드레날린의 경우 영상옵셋설정에서 화면 좌우를 제거해주면 4:3 화면에 꽉차게 됩니다. 스완의 경우에는 [,]키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좌우화면을 잘라줍니다. 단 스완의 경우에는 화면비율 문제 상하의 공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으니 저도 잘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