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입니다. 내용은 좀 모자란 남자가 (정원사인가 가정부의 아들이었나?)
얹혀 살고 있던 대저택의 주인이 죽고 난 후, 부모도 죽고 갈 곳이 없어졌는데
그 모자란 남자의 존재를 몰랐던 많은 사람들은, 주인공이 정장을 빼입고 겉모습이
매우 신사 같아서 모자란 남자라고 생각도 못하고 철학적인 말을 잘 하는 신사로
오해해 일어나는 잔잔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포스터에 정장입은 말쑥한 남자가 혼자 길 떠나는 모습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극 중 주인공 이름이 가드너?(정확한 기억은 아님) 쥔공이 자기 이름도 몰라서 걍 정원사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영화 속 사람들이 가드너로 듣고 미스터 가드너씨 라고 불렀던 것 같은?
상류층 사람들이 모자란 남자에게 감동하는 게 꽤 재밌었고, 매우 따뜻한 영화로 기억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도통 제목이 안 떠오르네요. 아시는 분? ㅠ_ㅠ
극중 배역 이름이 가드너 챈스 였어요!
영화 제목은 being there .79년작이고요. 한글 제목은 찬스 였네요.
혹시 이 글 보고 영화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글 남겨둡니다.^^
정보: https://www.imdb.com/title/tt0078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