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영상을 받았는데요.

영상 정보가 아래와 같습니다.

기준 FPS가 좀 다르죠?

다른 대부분의 영상들은 23.976........... 입니다만, 이 영상은 23.81입니다.

23.976과 23.81이 별반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리 작은 차이라고 하더라도 싱크에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자막은 23.976 영상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23.976 영상과 함께 자막을 봤는데 잘 맞아요.

그렇다면 23.81 영상과는 뒤로 진행될 수록 영상과 자막 사이에 시간차가 발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3.81 영상과도 자막은 잘 맞습니다.

자막이 영상과 잘 맞는 이유는

23.976과 23.81이 너무 차이가 적어서 그런 걸까요?

0.16이나 차이나는데..

24 FPS와 23.976 FPS도 0.024 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싱크는 엄청나게 영향을 받죠.

사실 어지간해서는 평균에서 벗어난 영상으로 보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3.81 영상의 파일 크기가 10GB로 너무 크기도 하구요.

그런데 영상의 색감을 보니까 붉은 색이 아주 살짝 더 밝은 빛으로 보이더라구요.

첫 번째 화면보다 두 번째 화면의 붉은색이 조금 더 밝게 보이죠?

해상도 또한 23.976 영상은 1920x800 인데 반해서.. 

23.81 영상은 1920x808 입니다.

겨우 8픽셀 높이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잘린 영상을 선호하진 않죠.

게다가 붉은 색이 확연하게 보이는 영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