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90년대 명화극장? 토요명화? 에서 봤었으니

아마 80년대 초반 ~ 90년대 초중반 나온거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은 촬영감독 (광고 촬영 감독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종류의 직업) 이구요.

영화는 어느 광고 촬영 현장에서 오프닝이 시작합니다.

핫도그 의상을 입은 여자 댄서들이 춤추다가 갑자기 무대 뒤 조명 프레임이 떨어지던가? 광고판이 떨어지던가? 뭐 그런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 중략... 중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버지가 젊은 시절 촬영했던 필름에 무슨 비밀이 있어서...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결국 아버지의 필름 찾아서 영사기에 걸어서 보는데, 

그냥 어릴때 추억 같은 홈비디오 같은거만 주욱 나와서...

실망한 주인공이 뒤돌아 섭니다..

하지만 뒤돌아 선 주인공(관객/시청자 입장에서는 스크린을 등 뒤로 하고 관객을 보고 있는거죠) 의 뒷 배경 스크린에는 

필름이 끝나고 몇 초 있다가 다시 다른 영상이 나오는데

무슨 외계인 촬영하다가 군인? 에게 쫓겨 나오는? 그런 화면이 나오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쓰다보니 약간 X 파일 같은 느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