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고속버스에서 봤던 미국영화이며, 당시 90년대 초중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13일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 할로윈 이블데드 같은 류의 유명한 공포영화는 아닌데,
비슷한 먼치킨 살인마가 나옵니다.
다만 겉보기에 굉장히 멀쩡한 사람 형태이고 거의 터미네이터의 아놀드급 체구입니다.
남자와 여자를 추적해 공격하려하며, 남주가 아무리 공격해도 끄덕없을 정도의 괴물이나 사이보그 같은 살인마.
결정적인 장면, 맨 마지막에 남자주인공이 이 괴물같은 놈을 우물에 백드롭(레슬러들이 하는 그 뒤로 넘기는 기술)으로
빠뜨려서 영화가 끝납니다. 다만 끝은 아니고 그렇게 우물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그 살인마가 우물속에서 솟구쳐 오르면서 영화의 끝.
살인마가 언데드 설정인 듯한데 괴물인지 사이보그인진 모르겠네요. 이 내용으로 혹시 영화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면은 쓰질 않았고, 본문에 밝인 바와 같이 외형은 되게 멀쩡한 사람 체구입니다.
터미네이터1에 나오는 아놀드처럼 그냥 근육질 남성이 빌런이었어요.
위 검색된 이미지에서도 찾아 보시고요
빌런이 그냥 멀쩡한 사람이고 무기 없이 무력으로만 남녀주인공을 상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