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연한 기회에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작품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의 작품에 아주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의 작품이 예술로서의 순수 영화 같다고 느꼈는데요..
그래서 예술 영화나 독립영화에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꼭 봐야 해!!'같은 느낌이 드셨던 영화들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제가 여기 가입한지 얼마 안 되서 잘 모르는데 여기에 이런 이야기를 써도 되나요?? 안 된다면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ㅠㅠ
그런데 사람들이 여기보다 많이 보는 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니 그쪽에 영화 추천해 달라는 글을 올리시면
더 많은 리플이 달릴 걸로 예상이됩니다.
저는 영화를 잘 몰라서 독립 영화는 <똥파리>밖에 생각 안나네요. 제가 본 우리 나라 독립 영화 중에서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추카추카 18 Lucky Point!
추카추카 16 Lucky Point!
장 뤽 고다르, 알렝 레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누리 빌제 세일란, 다르덴 형제, 샹탈 에커만, 루이스 브뉘엘...
(이 밖에도 많습니다만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입니다)
예술 영화도 워낙 다양해서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들도 많습니다.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처럼 자신만의 영화 문법을 가지고있는 감독입니다.
이 분의 영화 중 '사탄탱고'는 러닝타임이 무려 7시간 30분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