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일병 구하기>라는 작품은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그리고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영화의 중간을 보면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위해 파견된 다른 병사들과 라이언일병을 구한 존 밀러 대위까지도 죽게되는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영화에서 생명에 대한 존중을 굉장히 중시하였는데,
이와 상반되게 라이언 일병이라는 하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생명까지 희생되었던 것은 정말 가치가 있었던 것일까요..?
가치가 있었다면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걸까요 ?
영화 고수님들께 의견구해봅니다.
명령이 부당하지 않으면 복종해야 합니다.
(내가 죽어 나라를 구한다...이런 사명감이 없다면 생기게 하는 곳이지요)
명령은 지휘부(?)에서 나오지요.
영화 중간에서도 라이언 같은 졸병 구하는데... 우리가 갈 필요있냐고
갈등내지 항명(?) 하는 장면이 나오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봐서)
출발 당시 명령을 받는 장면과 저 장면에서 이유를 말하는거 같은데...
확인해보시길...^^
마지막 라이언이 비석을 쓰다듬으면 오열하는 장면이 감동적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다들 참전해서 목숨을 잃었죠
그런데 라이언 일병까지 죽는다면 홀어머니를 모실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므로
라이언 일병은 꼭 살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리죠..
미국에서는 이렇게 한 군인의 가정사까지 배려해주는데
우리나라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