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성공!!
성과 : 리시버를 통한 완벽한 하드웨어 디코딩 출력
효과 : 소리가 날라다녀 어지러울 정도임. 어떨땐 깜짝깜짝 놀라기도함.
기분 : 말로 표현할수 없음

이상 간단한 결론이구요...사양 설명부터 들어갑니다. 참고로 저는 현란한볼거리와 현란한들을거리에 관심이많은 평범한 회사원이구요..오디오에 대한 전문적인지식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글은 논란에 소지가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며 부족한 부분은 여러고수님들이 저같이 시스템 다 갖추어 놓고도 프로로직이 성능의 끝인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내용은 문제해결을 위해 질문했던 내용입니다..상황이 비슷한 분이 있을것같아서 도움이 되실겁니다.

-사양설명

사블5.1de + 셔우드 7130 + 미션스피커+ 소니34"tv + 라데온7500

제가 가진 피시홈시어터입니다...
일단구성은 라데온7500에서 영상을 tv out하여 sony에서 출력하구요.
음향은 사블5.1에서 사트브라킷을 통해서 광으로 변조되어 셔우드의 옵티컬단자로 가서
분리되는 구조로 출력은 미션의 센터 , 프론트와 쾨헬의 리어로 가게됩니다.
이건 피씨로 동영상을 볼때의 얘기이고 만약 스트레오로 tv로 본다면 바로 티비와 셔우드가 연결되게 됩니다

컴사양
애슬론1.3
램256
라데온7500
사블 de5.1
윈도우2000

이렇게 사용합니다만, 제 리시버가 DTS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단한번도 DTS에 불들어오는걸 못봤어요..진주만 (DTS지원)을 돌려도 안되 더군요..쩝
설정이 아무래도 잘못된것같은데 누가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사블설정부터 필요코덱 시청자의 시청자세까지(?) 좀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결법
저도 위 상황에서 벗어날려고 별날리를 다부려봤지만 안되더군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초보들이 하기에는 코덱이 너무 여러가지로 많았고 깔아서 보는 데 까지야 문제 없지만 이걸 ac3로 제대로 한번 들어보기가 힘들다는 거였습니다.
 문제점은 크게 두가지
1. 저같이 리시버가 잇는분들은 사운드카드를 화일에서 리시버로 옮겨가는 통로로 사용하는(패스스루) 걸로 사용하기위해 spdif라는 항목을 설정해야 하는데 이게 활성화가 안되더군요.

2. 우여곡절끝에 활성화를 시켜도 체크하면 다시 제자리로 가고를 반복하여 실제 리시버의 화면에서 이 소스를 프로로직으로 밖에는 인식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게 성능의 끝인모양이다라고
사용을 해왔죠...근데 뭔가 석연찬은 구석이 있어서 끝까지 파보았습니다..

준비물

통합코덱, 윈디비디3.0(리테일아닌 시험판이라도 무관), 디비디 지니(중요함).

자 다준비되셨나요?
1. 적힌순대로 깔아주세요.
2. 디비디 지니로 들어가시면 windvd 텝 아래의 more라는 항목이 있어요.
여기에서 spdif로 설정을 해주시면되구요.
적용하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3. 아드레날린을 설치하시고 필터정보에 보면 intervideo라는 것이있죠..
여기를 spdif로 다시 설정을 해주시고 확인하고 나오면 소리가 부~~~앙.....장난이 아니죠
설정을 이렇게 해놓고 나서야 알게 되었지만(물론 리시버 살때도 지원여부를 알고 구매를 했었지만 dts마크가 한번도 표시된적이 없어서 이상하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여러 부품이 조합되어있는 상태라서 쉽사리 접근을 못했죠.) 내가 이제껏 최고의 사운드 상태라고 즐겼던 돌비프로로직 글자앞에 두가지 항목이 더있더군요.

사블의 오디오 설정에서 digital only에 체크를 하셔야됩니다...그리고 어드밴스항목에서 ac3  언체크는 하시고요..
 
일단 spdif설정으로 한 상태에서 ac3소스를 구동하면 한칸앞의 돌비 디지털로 바뀝니다.
dvd소스를 구동하면 한칸더 앞에 dts로 바뀌더군요...오 감동의 눈물.....진주만 다시한번봐야 될판입니다...
제가 여러방법시도 하고 안되서 포기하려다가 다시한번더 시도하게 된것은 바로 이 방법이 다른 것과는 다르게 지니를 사용한다는 면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다른방법이 잇다면 시도를 하겠다는 마음의 미련이 있어서겠지요..참 힘든과정이에요....돈만 투자한다고 역시 다되는 것은 아니죠..편한 홈시어터시스템을 피하고 힘든 pc홈시어터의 길을 가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죠..하지만 이런 감격을 느끼려고 가시밭길을 걷는 것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야 처음부터 돈많이 들여 홈시어터를 갖추고 있는, pc홈시어터의 존재를  부정하던 친구에게 자신있게 시스템을 내세울수 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답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전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맥주사놓고 저는 미션스피커에서 나오는 맑은 소리의 영화나 즐기렵니다....여행다녀온 기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