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베타방식의 테잎에는 성인물을 담지 못하게 했다는 그런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도 세턴과 달리 야한 내용을 담은 게임이 거의 없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면서...모 전문적이고 깊은 내용은 알지못합니다만 그냥 그렇다고 주서들었습니다. 그냥 여담이겠죠
경제학적인 잡설을 하나 곁들이자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제품은 결국 널리 호환성을 인정받는 제품이 됩니다. VTR같은 것은 특히나 호환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PC 시장을 들 수 있는데요, PC 초창기에만 해도 애플의 맥킨토시가 IBM의 PC에 비해 우수한 기종이었지만 결국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제품은 IBM호환기종이었습니다. 소비자들로서는 맥킨토시가 뛰어나다는 것은 알지만 호환성이 떨어지니 섣불리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죠. OS 시장의 윈도우와 O/S2 도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