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은 머릿속에 있는데
제목이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1. 60-70년대 프랑스(이탈리아) 영화
2. 알랭들롱이 아름다운 금발머리 여자와 나옴
3. 마지막 장면이 지중해 아름다운 부둣가
사람들도 많은 눈부신 밝은 날 여자와 함께 걷다가
갑자기 정면에서 다가온 한사람의 총에
알랭들롱이 가슴을 맞고 쓰러짐. (지중해빛 파란색 윗옷을 입었던것 같은데)
롱샷으로 멀어지며 갑자기 끝이 남. (10초전까지 해피엔딩으로 보였다가 황당함)
느와르 풍의 갱 영화 일듯 싶은데...
마지막 직전에 두 연인의 행복해하며 걷는 모습이 멀어지며
잘 끝났구나 싶을때, 계속 멀어지는 샷안에서 그대로 죽어버리고
끝이 나서 허탈했던 어린기억이 생생합니다.
고수님들!
이 영화좀 찾게 도와주세요...
아니면 영화 중반부 쯤에 금발 여자랑 해변가에서 대화하는데 레코드판하고 소설 같은거 잔뜩 샇아놓고 여자가 투정부리니 "CD 들어"하는데 이미 들었다고 하고. 책도 이미 다 읽어서 지루하다 하는 이 영화인가요?
주인공은 사랑에 빠져 조직에서 손을 씻고
아름답고 순진무구한 여인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순간이었던 것 같구요..
가 아닐지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그 영환 아닌것 같습니다.^^*
스토리에 전개까지 거의 같은것 같은데요..
여기서 보스의 여자와 도주하는 들롱은
검정 가죽 점퍼를 입고 죽습니다. 겨울 부두 같은데서..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퀴즈 출제자라면 98점 드리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참고로 '제프'에서는 추적자를 양봉장에서 유리창을 쏘아
벌들로 적을 죽이는 유명한 장면이 나오는 걸로 기억 됩니다...)
60년대 칼라 영화에서 기억해내보려했는데, Jeff 밖에 안 떠올라요
아무래도 필모를 샅샅이 훑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