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은 TV IN,OUT이 있는 고급형이죠... 따로 티비카드 필요없이 부두는 3D전용이라고 해야 할만큼 3D 랜더링은 뛰어나지만... 기타 동영상플레이같은 2D나 다른 렌더링에 별로 특별한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죠. 3D빼면 걍 널려있는 저가형 카드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영화 볼땐 비추천... 그래도 16메가 이상이니깐.. 램만 받쳐주면 짤리는 일은 없죠.
부두의 TV-OUT은 별로 추천할만큼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TV-OUT시 시스템 다운등 애로사항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FAQ에 의하면 부두 TV-OUT시의 문제는 떨림과 줄무늬 현상, 시스템 다운등의 현상은 부두설계시 AGP회로 구성시의 문제로 일부 충돌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가장 납득하기 힘들 이유는 최근 디빅 감상에 관한 관심도로 이미 퇴조기에 이른 부두계열 카드나 세비지 ATI 퓨리 계열등 상대적으로 칩성능이 떨어지는(우선가격대가 3만-6만) 초저가의 카드명들이 입에 오르내린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저가 카드들의 성능이야 현재 출시중인 카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형편없는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미사려구와 함께 권장하는 이들이 있으니 참 어이없는 경우라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