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쯤 되는 청년이 어느 건물의 야간 경비원으로 취직합니다.
그 건물은 병원이있던것같구요.
근데 병원 분위기가 꽤 음산헀어요.
기억나는 장면은 그 청년이 혼자 경비원으로 일을 하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암흑의 병원 대합실 속, 경비실 안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둠속에서 뭔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긴장하는 장면과,
공부를 하다가 지겨워서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장면.
그 후에 그 청년이 한 옷차림이 추레한 늙은 병원 관계자와
시체가 모여있는 영안실로 가게되는데.
그 노인이 "전에 어떤 정신병자가 이 시체들과 성교를 했네." 라는 말을 듣고
청년이 놀라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장르는 미스터리/스릴러 이고 , 영화 제작년도는 90년대 중후반 같구요.
그 청년이 언뜻 '매튜 맥커너히' 인것 같아서 IMDB에서 출연작은 다 찾아봤는데
잘 못찾겠네요.
갑자기 그 영화가 꼭 보고 싶네요. 왜냐면 제가 그 상황이랑 똑같거든요 -.-;
대학1학년생인데, 야간에 혼자 알바하며 공부하면서. 자꾸 그 영화가 생각나거든요 ^^;
꼭 도와주시길~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933
나이트워치 (Nattevagten / Nightwatch, 1994) - 나이트 가드
http://www.cineseoul.com/movies/cinedata.html?cinemaID=3510
같은 감독의 원작과 리메이크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