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가 100으로 나온다고 무조건 SBC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3.11코덱을 사용하면서 VKI기법도 있는데 이 기법을 사용시에도 프레임레이트에 따라 10000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또 실제 SBC로 인코딩하더라도 꼭 10000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또 다른 코덱인 Divx 5.x으로 SBC기법과 유사한 ABR기법으로 인코딩시는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코덱 기법을 잘모르는 분이 유포한듯한데 SBC는 버철덥의 소스를 변경하여 제작한 난덥에서 3.11코덱으로 2차례에 걸친 인코딩 방법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동영상파일의 인덱스정보에 난덥이란 글자가 있으면 이게 SBC라고 잘못 전달한 것입니다. 이것을 확인해보려면 MS-MPEG4 코덱이나 기타 코덱으로 인코딩한 것을 일부 편집혹은 그냥 재저장해도 파일정보에는 난덥이란 글자가 포함됩니다. 그러면 이것도 SBC일까요? 아닌거죠...
디빅파일이 SBC라는것에 지나치게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의 MPEG-4용 인코딩은 기법면에서 수준이 낮았지만 지금은 몇번 릴한 경험이 있으면 3.11의 SBC 나 5.x의 ABR 이든 충분히 소스의 화질을 충분히 살려줍니다. 이건 어떤 기법을 썻냐가 문제가 아니고 원본 소스의 해상도나 색채를 어떻게 잘 인코딩했냐는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부디 SBC에 목매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