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1채널 스피커의 경우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입력방식은 3개(전방좌+우,후방좌+우,센터+우퍼), 디지털 입력방식은 1개(옵티칼 또는 코액시얼)를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디지털 연결이 되어도 디지털 1개, 아날로그도 2개(전방 좌우,후방 좌우)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일 겁니다.)
2. 5.1채널 스피커와의 연결에서 아날로그 스피커의 경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지도가 높은 사운드카드가 사블이다보니 사블의 인터페이스 방식인 3개로 연결되는 방식은 거의 다 사용하게 됩니다. 즉, 제품마다 꼽는 방식은 다를지에 대해서는 왠만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굳이 다르다면 아날로그스피커 인지 디지털 스피커 인지에 따라서만 다르게 되겠지요)
3. 사블DE5.1 의 경우 AC3디코딩을 내장했다고는 하지만 만일 외부디코더나 리시버를 사용하는 경우나 혹은 인스파이어5700 같은 디코더 내장된 스피커(이런걸 디지털 스피커라고들 하죠)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디지털 1개로 연결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블디코더 보다는 외장디코더나 리시버 성능이 좋습니다.) 이렇게 1개로 연결되는 방식을 S/PDIF에 의한 연결이라고 하고 광케이블(옵티컬 이라함)이나 동축케이블(코액시얼 이라함)로 연결되며 이 선을 타고 디지털데이터가 지나갑니다. 그걸 디코더나 리시버가 음향으로 바꿔주는 거죠...
4.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스피커에 AC3디코딩이 있거나 외부디코더나 리시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블의 AC3기능을 죽이고 S/PDIF 라는 걸로 외부디코더와 연결합니다. S/PDIF 란 '다음에 연결된 넘한테 디코딩을 떠넘기기 기술' 로서 이와관련해서는 이전에 설명이 되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5. 사운드카드에서 1개만 뽑는건 디지털연결이라고 말씀드렸으며, 그걸 S/PDIF 에 의한 연결이라고 부르고, 그것에 해당되는 것이 코액시얼과 옵티컬 등이 있으며, 사운드카드와 디코더와 연결되는 형태라는 건 이제 아실겁니다. 즉 이 디지털연결을 타고 디지털데이터가 지나가게 되고 그걸 디코더가 해석해서 각 채널에 음향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