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띠봉 삼숑에서 QVO 방식으로 읽고 쓰는 SSD 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는데..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기존의 저장장치였던 HDD와 비교하자면 읽고 쓰는 속도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파손되면 데이터 복구가 개 어려웠던 HDD에 비해서
SSD는 물리적 파손 염려가 최소화되고
게다가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있어서도 수명이 다하면 더이상 쓰는 것이 불가능해질 뿐인 읽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맞나요?
이런 식이라면.. 그러니까 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읽는 것은 가능한 채로 굳어지는 것이라면
이것 하나 만으로도 엄청난 것 아닌가 싶어서요.
데이터를 더이상 기록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있던 데이터가 그대로 읽을 수 있는 상태로 굳어진다면
그것은 그것 대로 효용 가치가 있는 것 아닌가요?
영원히 보존될 줄 알았던 광기록매체가 몇 년 후면 데이터를 읽을 수 없고..
HDD도 8~10년 후면 데이터가 파손되는데다가 물리적인 파손에는 더없이 취약한 것인데 반해서
SSD는.. ㅋㅋ
삼성이 하는 말은 두고 봐야 합니다.
그냥 방치할 경우 데이터가 사라지는 기간은 SSD가 짧습니다.
하드디스크는 그보다 오래 보존되구요.
저장용도로는 아직 하드디스크를 쓰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저는 삼성은 불매라서...
어딘가에서 그냥 읽었던 내용이라서..
SSD는 수명이 다하면 더이상 기록할 수 없을 뿐이고 데이터는 그대로 남는다고 ㅋ
그런데 또 그게 아닌가보네요?
삼숑은 저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백업용으로 쓰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장된 데이터의 유실 위험이 커다는 게 알려지면서 쏙 들어갔죠.
데이터 저장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종이에 연필(샤프)로 쓴 글이 최고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LC > MLC > TLC > QLC 순으로 좋은건데 SLC는 이제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MLC도 사실상 사라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