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모르는 두편의 괴기(?)영화 제목을 좀 알려주세요

질문과답변

제목을 모르는 두편의 괴기(?)영화 제목을 좀 알려주세요

1 이안브레디 1 2,531
안녕하세요. 여러번 들렸지만 처음 글을 쓰는 군요 꾸벅(--)(__)

한 몇달 전에 케이블 OCN에서 두편의 영화를 감상했는데

꽤나 내용이 흥미로웠던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몰라서 (중간부터

봤기 때문에) 영화매니아 여러분들의 도움을 빌립니다.

내용을 좀 허접하게 써놔도 도와주세요..ㅡㅡ;;

1. 한 남자가 자신의 애인을 쥑인 악당(?)을 처치하러 갑니다.

총격전이 자주 벌어지는데 남자주인공은 치명상을 입고 한 카페(술집?)

에 들어가게됩니다. 그곳에서 두 남자로부터 어떤 약물을 투여받는데

심장이 멈춰도 그 약물땜에 뇌는 살아있기 때문에 남자는 어지러운듯이

다시 일어서서 복수극을 개시합니다. 80년대 호러영화들 처럼 화질이

선명치 못하고 빈민가-사람이 드문 폐허? 슬렘가?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

한 것 같습니다. 주인공 남자의 흰 티셔츠가 피로 범벅진 것이 인상적

이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기습적으로 뒷춤에서 총을 빼들어 적을 사살한

장면(배경은 아마 해변가 였던것 같은데...)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인공이 애인(?)과의 과거를 회상(흑백장면) 하며 죽는 장면으로

마무리져집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2. 한 미친여자와 그 가정(?)에 관한 괴기한 이야기. 말그대로 한 여자가

미쳤습니다.(ㅡㅡ;;;)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데도 불구하고 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행위를 보입니다. 터널(?)을 지나오면서 백에 들어

있던 달걀을 벽에 쳐 깨부수며 전형적 미친년의 행위를 하다가 결국은

주저앉아 괴성을 지르면서 하혈을 하는 행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여자는 바람을 피운 것 같은데 (혹은 몸을 팔았거나) 남편은

그녀의 情夫를 도끼로 찍어죽였던가? 폭발물로 죽였던가? 하여

그 사실을 그 情夫의 어머니에게 알립니다(!?). 아무튼 그 시신을 팩에 싸서

처리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다른 장면으로는 그 남편이란 사람이

술집 화장실에서 아는 듯한 사람을 뒤통수를 가격해 실신하게 한뒤

변기에 얼굴을 쳐박게 해 마치 오바이트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나오는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 꽤나 많은 살인 장면이 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 남편은 자신의 아내 (미친 여자)를 만나기 위해 나선형의 계단을 올라가

다가 경찰들이 1층에서 쏜 총탄에 맞아 벌집이 되서 쓰러지고 (아마 그

미친 여자도 어찌어찌해서 그자리에서 죽는 듯...벌집이 된 남자는 다시

일어나서 1층으로 떨어지던가? ) 아무튼 이장면이 거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리고 끝 장면은 다른 여자에게 맡겨진 미친여자의 아이가 나오는데

밖에서 문두드리는 소리에 "열어주지마, 열어주지마"하더니 갑작스레

달려가서 욕조속에 빠져 자살합니다....


제가 이 두영화를 처음부터 본 것도 아니고 좀 충격적인 특정 장면만

써놓아서 두서없고 좀 어이없겠지만 영화자체가 좀 괴기스러운 주제를

담고있습니다. 몇몇 장면이 일치하여 이 두영화를 아시는 분은 제목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 두영화는 모두 서양의 것 같은데

주류영화는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북미권이 아니라 아마도 유럽쪽의

영화인 듯 싶은데, 매니아 여러분 도움을 청합니다.

메일로 보내주셔도 매우매우 땡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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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최원표
  케이블ocn채널에서 지난 편성표 찾기 ...라던가 그런게 있을지 모르니 검색해보세요..그쪽에다 문의하는게 좋을듯